수도권 초・중・고, 21일부터 부분 등교
수도권 초・중・고, 21일부터 부분 등교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9.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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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시도교육감협, 거리두기 완화 따른 학사운영 방안 발표
10월 11일까지 수도권 초·중학교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 등교
원격수업 시 모든 학급 실시간 조・종례 하기로...교사-학생 간 소통 강화 일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수업 재개 등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 간 협의사항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등교수업 재개 등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 간 협의사항을 발표했다.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갔던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21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다.

교사-학생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원격수업 기간 중에는 모든 학급이 실시간 조·종례를 운영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 간 협의사항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협의회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전면 원격수업을 20일 종료하고,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등교수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9월 28일~10월11일)까지는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비수도권 지역도 10월 11일까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 적용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일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학교, 소규모 학교(60인 이하), 농산어촌 학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 및 중도입국학생, 돌봄 관련한 등교 방침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교육부와 협의회는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사-학생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원격수업 기간 중 모든 학급에서 실시간 조·종례를 운영하기로 했다. 

교사는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학생의 출결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원격수업 내용 개요 등을 주제로 소통하게 된다.

원격수업 운영 시 학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비율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외에도, 콘텐츠 활용 수업 중 실시간 대화창(채팅) 등을 통해 학생에게 환류(피드백)하는 수업까지 포함해, 교사와 학생 간에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수업이 1주일 내내 지속될 경우, 교사가 주 1회 이상은 전화 또는 개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와 상담하도록 했다.

앞서 교육부는 14일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유·초·중·고등학교 학사 운영 방안’과 ‘원격수업 질 제고 및 교사-학생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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