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이원봉 교수 명예교수로 추대
경희사이버대, 이원봉 교수 명예교수로 추대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0.09.1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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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간 중국학과 재직…중국어 및 중국학 교육 공로 인정받아
경희사이버대는 지난달 31일 이원봉 교수의 정년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이원봉 교수와 변창구 경희사이버대총장 모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달 31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이원봉 교수의 정년 퇴임식 및 명예교수 추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변창구 총장, 엄규숙 부총장을 비롯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과장 및 교·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에 재직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중국어 및 중국학 교육과 한중 교류에 대한 학문 연구에 헌신해 왔다. 다수의 저서발간과 해외 탐방 진행, 해외 석학 대담, 방송출연 등을 통해 중국 전문가로 활동해 왔으며, 본교 및 중국학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교수로 선정됐다. 

변창구 총장은 “그동안 이룬 연구업적과 후학교육의 열정은 미래인재양성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오랜 교육 경험에서 쌓인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공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온라인 강의를 처음 시작한 것이 어제의 기억처럼 생생한데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학과를 운영하며 강의뿐 아니라 해외탐방과 저서 발간 등 보람된 일들을 많이 수행했다. 앞으로도 전문 학자로서 얻은 교훈과 역량을 활용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희사이버대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이 교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참된 교육자로서의 귀감이 된 바,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다음은 정년퇴임과 동시에 명예교수로 추대된 이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명예교수에 추대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경희사이버대의 명예교수로 발령받은 데 대해 명예롭게 생각하며, 학교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명예교수로서 학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Q. 경희사이버대 재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교무처장 보임기간 중 경희사이버대 지역학습관 개설과 경희대와의 학점교류 체결·시행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지역학습관 개설을 통해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과의 공식적인 대면접촉을 시작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지방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경희대와의 학점교류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경희대가 동등한 입장에서 공식적인 학문 교류를 시작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 학과장으로 재임 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중국 현지 문화산업탐방을 진행했던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중국현지의 문화와 역사는 물론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생동감 있는 교육현장을 실습할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외에도 중국학과 지역모임과 MT 등을 통해 학생들과 허심탄회하게 심층적인 교류를 했던 일들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Q.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의 장점 및 차별점은 무엇인지요.

중국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교육은 중국의 여러 방면에 대한 종합적인 교과과정을 융합하는 것입니다.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는 중국어에 중점을 두고 있는 타 사이버대 중국어학과와는 달리 두 개의 교육영역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는 중국어 영역, 중국학 영역 두 트랙으로 교과목을 편성 운영해 왔습니다.

중국학 영역은 중국역사, 중국문화, 중국정치경제, 중국경영 등을 중심으로 편성돼 중국에 대한 지식과 학문을 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국학에 대한 융합 교육이 경희사이버대 중국학과의 차별점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중국을 배우고자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중국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중국을 좋아하거나 중국학을 배워 실무에 활용하거나 미래의 중국교류에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중국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국어는 물론 중국학 전반에 대해 폭넓게 학습해야 합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경제 등 중국에 관한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Q. 경희사이버대 구성원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한다면.

경희사이버대의 명성에 걸맞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두 가지 방면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구성원들 간의 효율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 나가는 것과 코로나 시대 이후의 사회와 교육계의 변화에 따른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해 나가야 합니다.

교수님들은 코로나 시대 이후 교육계와 사회의 변화를 잘 파악하고 학문 간의 융합 능력을 키워나가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가야 합니다. 교직원들은 새로운 사회 변화와 첨단 기술에 대한 학습을 강화해 학교 행정과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교수와 교직원 들 간의 강력한 공감대가 형성돼야만 더 나은 경희사이버대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향후 계획과 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임교수로서 경험했던 많은 교훈과 실력을 활용해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명예교수로 재임하는 동안 교수사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연구회에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문 간의 융합 능력을 더욱 제고해 나갈 것입니다. 학문 간의 융합을 통해 학문적인 수준을 더욱 높여 경희사이버대 교과과정에 활용해 학교의 질적 수준을 더 높이고자 합니다. 대외적으로는 중국과의 교류에 적극 참여해 경희사이버대와 중국 교육단체들과의 교류와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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