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실용 인재양성 요람,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의실용 인재양성 요람, 가톨릭관동대학교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8.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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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 기반 교육혁신체제 구현 위해 전공교육·학생지도·교양교육·인프라 혁신
“교육의 외형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내실화 기할 것”
가톨릭관동대 RC 봉사활동 (사진: 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 RC 봉사활동 (사진: 가톨릭관동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지난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 알베르토 신부)는 대학의 비전인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창의실용인재양성을 위한 TRUSt 기반 교육혁신체제 구현’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전공교육혁신, 학생지도혁신, 교양교육혁신, 인프라혁신 등의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대학 전체의 교육 체질을 강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삼위일체형(Trinity) 학생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고상균 가톨릭관동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교육의 외형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며 “그러한 노력의 중심에 언제나 학생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진실한 인재육성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학제간 융합 통해
지역거점 AI 전공 교육기관으로 도약

가톨릭관동대는 전공교육혁신 전략의 하나로 다학제간 융합을 통해 학문적 간극을 통합한 ‘Frontier 코스’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한 ‘Challenge 코스’를 ‘프론티어 전공 교육과정’으로 구축해 전공 교육과정의 유연성 확대를 실현하고 있다.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항만물류시스템 전공과 특성화사업을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전공을 Frontier 코스로 구축했으며, 미래산업 수요를 반영한 항공설계 전공과 학습수요자 중심의 데이터사이언스 전공 및 AI융합 전공을 Challenge 코스로 구축해 재학생들이 복수전공 및 부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선택권을 강화했다.

가톨릭관동대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는 2020년 7월 16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가톨릭관동대 제공)

특히 AI융합 전공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업무협약을 체결(2020.7.16.)했으며, 이를 통해 AI융합 전공의 공동교과과정 개발, 멘토링, 인턴십, 교육 연구시설 공동활용 등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AI융합 전공을 부전공으로 선택한 전◯◯ 씨(창업지식재산학과 3학년)는 “학교에서 제공한 좋은 기회로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지식을 더욱 깊이 있게 배우고, 융합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만족해 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업함으로써 과학기술 경쟁력 증진 및 R&D 효율성 제고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도 기대된다.

대학기술기반 로컬제품의 글로벌 진출과 현장실습 지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산학일체형 창의실용교육 강화를 위해 가톨릭관동대를 지역 특산품의 홍보 및 전시 해외 판촉장으로 활용하는 지역-대학-글로벌 연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글로컬 안테나 숍’을 운영한다. 지역특산품의 홍보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참여학생은 특산품의 특허 개발, 기술 이전, 해외 판촉, 홍보, 마케팅, 유통 등의 생생한 실무경험을 갖게 된다. 지역사회 특산품은 강릉커피크런치, 투명커피, 감비누, 게르마늄 힐링팔찌 등으로 가톨릭관동대의 특허 등록 및 기술 이전이 완료된 완성도 높은 기술 제품들이다. 강릉커피크런치의 경우 올해 8월 중국 상해에 시범수출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강릉관광개발공사와의 업무협약(2020.06.20.)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무현장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살아있는 교육이 될 것이며, 창의실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톨릭관동대 국어교육과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 모습 (사진: 가톨릭관동대 제공)

생활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 변신

지난해 가톨릭관동대는 ‘머물고 싶은 즐겁고 유익한 생활관 만들기’를 목표로 성직자, 교수 및 직원, 지역사회전문가가 교수자 및 멘토로 참여하는 RC 트리니티 학생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RC 트리니티 학생지도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 함양과 향후 공동체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인성리더로 성장하도록 하는 ‘씨앗심기’ 프로그램으로서 학생주도의 생활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학습생활 공동체의 체계를 마련했다.

감성나눔 공예강좌, 트리니티 골든벨, RC콰이어, 주말미식회, RC 봉사활동, 요가, 홈트레이닝 강좌 등 학생 대상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학습·놀이·창작·나눔이 어우러진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2천 명의 생활관 입주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생활관 공동체 문제해결 프로그램인 리빙랩 프로젝트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이 주도한 프로그램이며,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 제고, 전인적 의식성장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RC 트리니티 학생지도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학생주도 학습여건과 학습공동체 마련에 기여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을 생활관으로 정의해 RC프로그램의 대상을 전체 재학생으로 확대했고, 기존 프로그램 외에 정성이 담긴 공예품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 고마운 이웃, 자신의 자리에서 소명을 다하는 직업인에게 선물하는 감성배달 프로그램, 온라인 체력경진대회, 랜선축제 ‘다 같이 산다’ 등 공동체 의식, 유대감, 창의성을 향상 할 수 있는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대학으로

사업단은 이외에도 교양교육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동영상 콘텐츠와 과제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과 주 1일 교수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F6 수준별 외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초학습 능력이 저조한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문기초능력을 향상시키는 학문기초 PLUS프로그램으로 학습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1박 2일의 베룸캠프를 운영해 대학생활적응과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러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역량을 학생 스스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T-베루미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자기개발과 자기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T-베루미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비교과 프로그램 수강이력, 봉사이력, 포트폴리오, 진로취업 상담 및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가톨릭관동대의 진로·취업교육과 상담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를 구축한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이 고용노동부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산학협력고도화를 통한 기업협력상생생태계를 창출하고 있는 LINC+사업과 실무능력 함양을 지원하는 일학습병행사업을 통해 학생의 진로·취업역량강화를 지원하는 등 세상을 이롭고 따뜻하게 만드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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