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이끌 창의적 리더 양성하는 숭실대학교
미래 이끌 창의적 리더 양성하는 숭실대학교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8.25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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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명문대학에서 AI대학으로 도약하는 변화와 혁신 추진
학생부종합전형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모집…과학논술 폐지
정기철 숭실대 입학처장 (사진: 숭실대 제공)
정기철 숭실대 입학처장 (사진: 숭실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으로서, 2017년 개교 120주년을 맞이했다.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서 숭실대는 ‘숭실 4.0 비전’을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IT명문대학에서 AI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AI 모빌리티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I융합학부를 신설해 오는 2021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숭실대는 어떤 인재를 찾고 있을까? 정기철 숭실대 입학처장을 만나 올해 신입생 모집 주요사항과 합격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계획은.

숭실대는 2021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80명)의 약 66%인 2,027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고, 정시모집을 통해 약 34%인 1,053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우수자전형 모집인원 확대(475명→479명) △논술우수자전형 모집인원 축소(296명→292명) 및 자연계열 과학논술 폐지 △SW특기자전형 모집인원 확대(21명→25명) △예체능우수인재전형(골프) 폐지 및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 신설 등이다.

올해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듣고 싶다. 전년도와 달라지는 부분이 있는지.

숭실대는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전형인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2021학년도에 7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지원한 모집단위 전공에 관심과 열정이 뚜렷한 ‘자기주도·창의·성실’형 인재를 요구한다.

고른기회전형 역시 전년도 모집인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200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들과 비교할 때 많은 인원을 선발하므로 해당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볼 만하며, SSU미래인재전형과 면접 고사일이 다르므로 중복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생부우수자전형으로는 479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전년도와 같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 국어, 수학(나),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 자연계열 국어, 수학 가형,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를 만족하면 충족시킬 수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292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과 논술고사 유형은 기존과 동일하나,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자연계열 논술고사에서 과학논술을 폐지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SW특기자전형의 모집인원은 4명 증가해 25명을 선발한다. 컴퓨터학부(8명), 글로벌미디어학부(4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AI융합학부(5명)에서 25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재로 성장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원자를 찾고 있다. 전형 간소화를 위해 교사추천서는 폐지했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골프)가 폐지됐고, 2021학년도부터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으로 볼링, 골프, 펜싱 3가지 종목의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고3 수험생들이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숭실대에 입학하고자 하는 고3 학생들을 위한 팁이 있다면.

숭실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고3 학생들이 정상적인 등교 및 학사일정을 수행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해 각종 수시전형 간 이를 충분히 고려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및 SW특기자전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한 결석, 지각, 조퇴, 결과 등에 대해서는 서류평가 간 불이익이 없으며, 봉사·수상실적·창의력체험활동·세부특기사항 등에 대한 내용은 대면 및 모둠활동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정성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평가 및 실기고사의 경우 숭실대 입학전형 간 중요한 평가요소로서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대면평가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지만, 향후 코로나19의 진행 추이에 따라 비대면 평가가 불가피한 경우 온라인 면접평가 및 실기고사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논술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의 경우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고 통제된 상황에서 고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고사 응시장소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변경된 사항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숭실대 학생들 (사진: 숭실대 제공)
숭실대 학생들 (사진: 숭실대 제공)

주목받는 학과 혹은 추천해주고 싶은 학과가 있다면.

숭실대 학생부종합(SSU미래인재)전형 내에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83명의 학생을 선발하는 최대 규모 모집단위다. 이 학부의 입학생은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돼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 1년간 전공 탐색기간을 거친 뒤, 2학년 진급 시 ‘미래사회융합전공(스마트자동차, 에너지공학, 정보보호, 빅데이터, ICT 유통물류,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과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 체제로 선택해,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다방면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모집단위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숭실대는 교육부 첨단 분야 관련 학과 개설과 관련해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가 AI융합학부로 개편돼, AI분야의 ‘First Mover’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주도하고, AI시대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또는 AI융합학부에 지원해도 좋을 것이다.

숭실대 입학생을 위한 혜택이 있다면.

숭실대 입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베어드입학우수 장학제도는 가히 파격적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 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 원(최대 2학기) 지원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000만 원 지급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채용 우선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 및 중국어 단기어학연수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수시 세부전형별 장학제도가 신설돼 SSU미래인재전형 총점 최상위자에게는 1년간 등록금 반액을 지원하고, SSU미래인재전형 총점순위 10% 이내인자·학생부우수자전형 총점 최상위자·논술우수자전형 총점 최상위자에게는 1학기 등록금 반액을 지원하며, 학생부종합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으로 합격한 자에게는 1학기 입학금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끝으로 수험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각 처소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시는 고교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님들께 먼저 진심을 담아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 전례 없이 찾아온 코로나19 때문에 현장에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학생들을 챙겨주고 계신 학부모님들 모두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비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땅이 굳고 새싹이 돋아나듯이 지금 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나면 분명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으리라 믿는다. 모두 힘내시고 이 힘든 시간을 다같이 잘 이겨내길 소망한다. 2021학년도 숭실대 입학전형 간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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