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대서울병원, '2020년 제 38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이화여대 이대서울병원, '2020년 제 38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 이우섭 인턴기자
  • 승인 2020.08.2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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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재생수 활용 친환경 건축물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이화여대 의과대학과 이대서울병원

[대학저널 이우섭 인턴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의과대학과 이대서울병원이 ‘2020년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의과대학과 이대서울병원은 자연채광을 높이고 조망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하도록 설계한 중정 형태의 병동 구성과 태양광과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에너지비용을 연간 32% 절감했으며, 절수형 위생‧주방기구와 지역 재생수 활용으로 상수도 사용량을 절반 가량 줄인 친환경 건축물이다. 

서울시 건축상 심사평에 따르면 본 건물은 중앙의 호스피탈 스트리트를 중심 코리더(corridor)로 해 종합병원과 의과대학을 상하로 자연스레 연결시키고 그 내부에 천창을 두어 자연광을 내리도록 하고 이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채플 등 시각적 초점이 되는 요소들을 집중 배치했다. 스트리트 내부의 섬세한 디자인은 물론 사각형태의 볼륨을 적절한 분절과 보이드(void)로 소거해 완성도를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 3인실 중심의 스마트 최첨단 병원을 특징으로 4개의 병동으로 이뤄진 타워와 중정으로 구성돼 마곡지구의 입지적 특성에 의한 항공고도 높이제한의 제약을 극복했으며, 중정의 일부 구간을 걷어내는 조형계획으로 내부와 외부 공간이 연속되는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공간적 차별성을 가졌다. 

이화여대는 신축 기숙사 이하우스(E-House)가 2017년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의과대학과 이대서울병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앞으로도 도시 미관을 한층 아름답게 증진시키면서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대학건물 설계를 통해 건축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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