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학종 합격선은?…서울대 ‘최초’ 공식 입결 공개
전년도 학종 합격선은?…서울대 ‘최초’ 공식 입결 공개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8.12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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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서울대 포함 185개 대학 학종 교과 합격선 등 공개
서울대 정시 입시 결과 경제학부, 의예과 가장 높아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그동안 학종 성적 결과를 미공개한 대학들이 학종 평가 기준과 전형 결과를 공개했다. 서울대 인문계열의 경우, 70% 수능 합격선에서 경제학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www.adiga.kr)는 11일,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185개 대학(캠퍼스 포함)의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교과 성적 합격선, 정시 수능 환산점수 합격선을 공개했다.

교육부가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모든 대학의 학종의 평가 기준과 전형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그동안 학종 성적 결과를 미공개 했던 주요 대학들도 모집단위별로 공개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모집단위별 합격자 교과성적의 50% 컷, 70% 컷 등이다.

이번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0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인문계열은 경영대학 50% 컷 1.1x, 70% 컷 1.1x, 경제학부 50% 컷 1.1x, 70% 컷 1.1x, 정치외교학부 50% 컷 1.0x, 70% 컷 1.1x, 인문계열 50% 컷 1.1x, 70%컷 1.3x 등이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50% 컷 1.0x, 70% 컷 1.0x, 치의학과 50% 컷 1.2%, 70% 컷 1.3x, 수리과학부 50% 컷 1.1x, 70% 컷 1.2x, 컴퓨터공학부 50% 컷 1.0x, 70% 컷 1.1x 등이다.

2020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계열은 경영대학 50% 컷 1.8x, 70% 컷 2.0x, 경제학부 50% 컷 1.5x, 70% 컷 1.9x, 정치외교학부 50% 컷 1.5x, 70% 컷 1.9x, 국어국문학과 50% 컷 1.6x, 70% 컷 1.9x 등이고,

자연계열은 의예과 50% 컷 1.2x, 70% 컷 1.3x, 치의학과 50% 컷 1.5x, 70% 컷 1.6x, 수리과학부 50% 컷 1.5x, 70% 컷 1.6x, 컴퓨터공학부 50% 컷 1.8x, 70% 컷 1.9x 등이다.

2020 서울대 정시 입시 결과로는 인문계열의 경우, 70% 수능 합격선에서 경제학부가 418.57점(국수탐 표준점수 환산, 600점 기준)으로 가장 높았고, 경영대학 418.26점, 정치외교학부 416.76점, 사회학과 416.00점 순이고, 지리교육과(모집인원 13명)가 411.10점으로 가장 낮았다.

자연계열은 70% 수능 합격선에서 의예과가 405.66점(국수탐 표준점수 환산, 600점 기준)으로 가장 높았고, 컴퓨터공학부 401.04점, 수리과학부 400.50점, 전기정보공학부 397.36점 순이고, 지구과학교육과가 387.74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대 수시 교과 성적 합격선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이 일반전형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것은 지원 자격 자체가 학교별로 고3 재학생 중 2명 이내로 제한돼,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고 합격자 분포에서도 일반고가 80% 이상(2020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최종 등록자 610명 중 일반고 524명, 85.9%)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수시 일반전형은 합격자 분포에서 일반고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고, 자사고 및 특목고 비중이 절반 이상(2020 수시 일반전형 최종 등록자 1,701명 중 일반고 578명, 34.0%; 자사고 261명, 14.3%; 과학고 및 영재고 377명, 22.2%; 외국어고 및 국제고 261명, 15.3% 등)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적으로 내신 최상위권 등급은 일반고가 1.1등급 등 1등급 극초반에 수렴하는 반면에 특목고 및 자사고는 대체로 1등급 중반에서 2등급 초반에 머물러있는 경우가 많았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서울대는 수시 학종 평가가 정성평가로 이루어지므로 교과성적이 1.0등급이라 하더라도 불합격하는 경우도 있고, 내신 등급이 0.1∼0.2등급 부족해도 비교과 성적 등이 우수해 역전해 합격하는 사례도 많다”며 “해당 입시 결과를 참고해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2021학년도는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첫해이고, 이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며 올해 학령인구도 전년 대비 감소하는 상황이므로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교과 성적 등급 분포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다음으로 고려대는 수시 전형에서 학교추천II전형(학생부종합)의 교과 성적 합격선은 인문계열이 경영대학 50% 컷 1.5x, 70% 컷 1.8x, 경제학과 50% 컷 1.4x, 70% 컷 1.6x, 정치외교학과 50% 컷 1.5x, 70% 컷 1.8x, 자유전공학부 50% 컷 1.3x, 70% 컷 1.5x 등이고, 자연계열은 의과대학 50% 컷 1.1x, 70% 컷 1.2x, 컴퓨터학과 50% 컷 1.5x, 70% 컷 1.6x, 수학과 50% 컷 1.5x, 70% 컷 1.6x 등이다.

고려대 정시 전형에서는 인문계열에서 경영대학이 수능 환산점수 기준 70% 컷이 691.96점으로 가장 높았고, 경제학과 691.31점, 행정학과 687.63점, 통계학과 687.48점 순이고, 역사교육과가 678.44점으로 가장 낮았다. 자연계열은 의과대학이 수능 환산점수 기준 70% 컷이 680.61점으로 가장 높았고, 컴퓨터학과 666.33점, 전기전자공학부 661.44점 순이고, 수학교육과가 648.68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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