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해양대,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라운드테이블’ 개최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8.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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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노동자 역사 조명 및 국가적 예우·지원 관련 논의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 지역인문학거점센터가 오는 11일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신관 210호 세미나실에서 부산독일명예영사관과 공동으로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올해는 독일 통일 30주년이 되는 해면서, 1963년 12월 22일 우리나라 광부 123명이 김포공항에서 독일행 비행기에 오른 지 57주년이 되는 해다.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라운드테이블’은 이질적인 문화차이와 동양인 및 노동조건의 차별 등을 겪으며 고단한 삶을 이어갔던 파독노동자들의 역사를 조명하고, 그들에게 어떤 국가적 예우와 지원을 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독일문화유산’, ‘파독노동자’, ‘한독 시민사회·문화교류’, ‘한독교육·문화·예술사업’ 및 ‘일자리 창출프로젝트’ 총 5개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주제별로 전문가 패널과의 종합토론 및 청중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구성돼 있다.

정진성 주한독일명예영사(한국해양대 해사글로벌학부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학계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2020년 6월 제정된 ‘파독 간호사 광부 지원법’과 더불어 부산의 유·무형 문화유산 실태에 관한 보고와 이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08년부터 HK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강좌’, ‘선상아카데미’, ‘인문학콘서트’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 및 연구로 환류를 위해 부산 원도심(중앙동 소재)에 지역인문학거점센터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지역인문학거점센터는 ‘바다인문학’ 관련 포럼 및 소규모 집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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