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유치동력 확보 나서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유치동력 확보 나서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0.08.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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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확대 및 신설방침…“30여 년간 숙원사업 결실 이룰 것”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오는 5일 교내 70주년 기념관 청강 아카데미아홀에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행사를 개최한다.

7월 23일 당정 협의로 발표된 의과대학 정원확대 및 신설방침에 따라 목포대는 발대식을 갖고 결실을 맺겠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전남 서남권 9개 자치단체장(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및 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기업체와 의료기관, 언론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 정치권, 자치단체, 지역주민 등이 함께 진행해 온 숙원사업이다.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1%가 밀집돼 65세 고령인구, 암질환자·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 취약지역이다. 교육부에서 실시한 목포대 의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서 이미 목포의대는 타당성, 경제성이 검증됐다. 

목포대는 의대와 직접 관련이 있는 약학 및 간호학, 식의약자원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등 기초학문 분야와 신소재·제어로봇공학 등 의학과 연계될 수 있는 응용학문 분야 학과를 운영하고 있어 의과대학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행사는 1990년부터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노력해온 추진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의대 유치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의 행사 진행으로 9개 지역 지자체의 의대 유치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목포대는 의대 유치추진 조직으로, 목포시 주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추진실무위원회’, 목포대 교무위원급으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추진기획단’,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정책연구 TF팀’을 구성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박민서 총장은 “이번 발대식 행사로 9개 지자체 주민들의 하나로 결집한 마음과 열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의료취약 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전라남도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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