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수시 입학정보 ]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교과성적 반영 과목 고려 필수”
[ 2021 수시 입학정보 ]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교과성적 반영 과목 고려 필수”
  • 대학저널
  • 승인 2020.07.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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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4만 6,92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가장 많은 선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대교협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기준). 학생부교과 성적을 바탕으로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등에 비해 예측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다. 하지만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모집인원의 변화, 교과성적 반영 과목 및 반영 방법 등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용이해 안정 지원하는 사례가 많아 중복 합격자가 많고, 충원 합격률도 높은 편이다. 전국 108개 대학의 자료를 보면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순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의 충원율이 월등히 높고, 논술전형의 충원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형 요소, 수능 최저학력기준, 모집인원 규모 변화 등의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많이 달라진다. 모집인원 규모가 작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지 않은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고, 이에 따라 합격선도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모집인원 규모는 비슷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고, 합격선도 낮게 형성된 사례가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 방법 
1) 학생부 100%(비교과 포함) 반영 전형
학생부 100%로만 선발하는 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고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에 매우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면접고사도 실시하지 않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의 합격선이 매우 높게 형성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비교과를 반영하는 경우 대부분 출결이나 봉사활동 시간을 정량화시켜서 반영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3일 이내, 봉사시간은 20~40시간 이상이면 대부분 만점을 주는 경우가 많아 비교과 점수보다는 교과 성적에 의해서 합·불이 가려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2) 학생부+면접 반영 전형
면접이 있는 전형의 경우는 면접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단계별 전형의 경우에는 1단계 통과를 먼저 염두에 둬야 하겠지만, 3배수 정도인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통과 배수와는 달리 5배수 이상인 경우도 많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과 성적이지만 대부분의 지원자가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해 전형 방법의 변화가 없다면 지원자의 교과 성적 범위는 비슷하게 유지된다. 따라서 면접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된다. 단, 면접 유형은 다양하므로 지원 대학의 유형에 맞게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

3) 학생부+서류 반영 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중 서류를 평가에 반영하는 전형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학생부의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일정 비율 반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처럼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평가 점수를 포함해 선발한다. 교과 등급 이외 서류가 반영됨에 따라 합격선이 다소 낮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2020학년도에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20% 반영했던 인제대 의예전형(학생부교과)은 2021학년도에는 1단계에서 교과 100%로 선발한다.

4) 적성고사 실시
적성고사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 요소 중 하나이며, 적성고사를 시행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질적 영향력이 매우 높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2020학년도에 비해 1개교(홍익대(세종))가 줄어 11개교이며,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의 전체 모집인원은 4,27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45명이 감소했다. 2022학년도부터 이 전형은 폐지될 예정이다.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 60% + 적성고사 40%’로 실시해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은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5등급 이내의 경우에는 대체로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성고사 1~2문항의 점수와 비슷할 정도로 교과 성적의 영향력보다는 적성고사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뿐이며,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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