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2020학년도 2학기 대출금리 1.85%로 인하
한국장학재단, 2020학년도 2학기 대출금리 1.85%로 인하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7.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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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금리 1학기 0.2%p 인하에 이어 2학기 0.15%p 추가 인하
학자금 대출 연체이자율은 3.85%로 0.65%p 추가 인하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학자금 대출 금리가 지난 학기 2.0%에서 0.15%p 추가 인하된다. 대출 연체 이자율도 3.85%로 낮아져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대학생들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변경안을 9일 발표했다.

2019년 2.2%였던 학자금 대출 금리는 2020년 1학기 2.0%로 인하한 후, 6개월 만에 추가로 0.15%p를 인하해 약 130만 명에게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174억 원, 2021년 이후에는 매년 218억 원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출 연체 이자율도 3.85%로 낮아진다. 2020년 1학기(4.5%) 대비 0.65%p 인하했다.

앞서 한국장학재단은 대출 연체 이자율을 2020년 1학기 신규대출자부터 기존 ‘단일금리(6%)’ 방식에서 ‘대출금리(2%)+연체가산금리(2.5%)’ 방식으로 변경‧인하했다. 이에 더해 2020년 2학기에는 ‘대출금리(1.85%)+연체가산금리(2.0%)’로 0.65%p 인하한 3.85%가 적용된다.

한국장학재단은 “연체가산금리 추가 인하로 채무자의 상환 부담이 완화되고 조기에 연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자의 해외유학 신고 시 채무자의 불편을 가중시키는 연대보증 절차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등록마감일까지 학자금 지원구간이 산정되지 않은 학생에게 실시하던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사전승인을 기존 등록 마감일 5일(공휴일 제외) 전에서 학기 개시월(3월, 9월) 10일(공휴일 제외) 전까지로 확대한다.

2020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은 7월 9일(목)부터 학생들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기간(약 8주)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제도를 개선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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