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
국회 교육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6.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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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교육 관련 상임위에서 줄곧 활동한 당내 교육정책 컨트롤타워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서울 관악구갑)이 21대 국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유기홍 의원은 서울(62) 출생으로,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시민사회담당 행정관,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17·19 국회의원, 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유기홍 의원은 민주화 운동의 산증인이자 당내 교육정책 컨트롤타워로 불린다. 1980년 서울의 봄 당시에는 서울대 운동권 일원으로 이해찬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김부겸 전 의원 등과 거리 투쟁을 전개했으며, 그해 5월 광주민주화운동 후 학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교내 시위로 구속되기도 했다.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재야에서 활동하다 2000년 김대중 정부 청와대에서 시민사회담당 행정관으로 일하고, 2002년 대선 때 유시민 이사장과 개혁국민정당에서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당선에 일조했다. 

2004년부터 네 차례 총선 모두 모교가 있는 서울 관악구에 출마해 지난 8년간 교육 관련 상임위에서 줄곧 활동했다. 사학비리 근절을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동북아 역사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의원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이를 통해 교육개혁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기홍 의원은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21대 국회 전반기 교육위원장으로서 우리 교육 현안, 대학 구조개혁 문제와 고교체제 개편 문제, 대입제도 정비와 고교학점제의 정착 등 공교육 정상화 등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다. 법안과 정책, 예산 등 모든 문제에 있어 의장과 선배·동료 의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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