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인재 일자리 발굴, 정부가 직접 나선다
고졸인재 일자리 발굴, 정부가 직접 나선다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6.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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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제1호 업무협약 체결
전국단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정부조직, 중앙취업지원센터 운영 시작
교육부, 중기부, 중기중앙회, 자중회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교육부는 30일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세종시 소재)하고,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이하 중기부, 중기중앙회, 자중회)와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중 ’고졸취업자 지원확대‘와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관련, “전국 단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출발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 해 1월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중앙취업지원센터 설립을 확정했고, 운영 예산은 국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국고 18억 원을 확보했다.

직업계고 취업지원부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 데 이어,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와 시도교육청을 지원할 수 있는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함으로써 고졸취업 지원의 전체적인 체계가 완성됐으며, 향후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운영의 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위축되고 있는 고졸청년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처 발굴에 중앙취업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중장기적인 전략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고졸청년 인재들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일자리 발굴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국단위 협력망을 구축해 고졸 취업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 등 지역 단위에서 발굴에 어려움을 겪었던 직종별 협의체와 대기업 및 공공기관 일자리를 발굴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졸취업과 관련한 정책 홍보도 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 및 취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침을 개발·보급하고, 현장실습·취업 현황의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에 대한 권익침해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총괄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중기부 차관, 중기중앙회 회장,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이하 자중회) 회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직능원) 원장, 전국교육감협의회 회장,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교육부·중기부·중기중앙회·자중회는 ‘고졸청년 인재들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기업, 중소기업!’을 슬로건으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부처, 경제단체, 기업이 협력한다는 점과 중앙취업지원센터의 첫 번째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교육부와 중기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우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고, 중기중앙회와 자중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여 실질적 채용으로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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