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한국의 온라인 개학 및 등교 수업 사례 공유
‘코로나19’ 대응 한국의 온라인 개학 및 등교 수업 사례 공유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6.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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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참석
코로나19 대응 국제 협력 방안 논의·공동 선언문 채택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G20 교육장관들이 온라인 상에서 한 자리에 모여 국제적 연대를 통해 중단 없는 교육 실현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한국의 온라인 개학 및 등교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준비상황을 세계 각국 교육장관들에게 설명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7일 2020년 G20 특별 교육장관회의(G20 Extraordinary Education Ministers’ Meeting)에 참석했다.

G20 및 초청국 대표들은 사례 발표를 통해 각국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실시한 정책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위기 상황에서 차별 없는 교육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국제 협력과 교수·학습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과 우리나라의 온라인 개학 및 등교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한국정부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위기를 학교 교육의 변화를 앞당기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언제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학생들의 교육을 보장하고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G20 국가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 연대와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의 모든 학생들이 국적이나 빈부 등과 관계없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G20 국가와 국제기구가 함께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자”고 제안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G20 및 국제기구 대표들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코로나19 대응과 교육의 연속성 보장 및 교육 격차와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국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G20 교육장관 회의 참석자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선언문에서 “우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교육과 훈련 분야의 광범위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젊은 인구를 포함한 특정 취약 계층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큰 타격을 받고 있음을 인식한다”며 “코로나19가 교육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교육 및 학습 연속성과 탄력성을 지원하고자 우리는 계속해서 우수 사례, 경험, 교훈을 공유하기로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교사, 교육자, 교육기관 지도자, 학생 및 가정이 이 위기 기간 동안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보인 실질적인 노력을 인정한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생명을 구하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주도하는 고등교육 기관이 가진 중요한 역할에 대해 인식한다”며  “미래에 도래할 잠재적인 혼란에 대비해, 교육 시스템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교수·학습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강력하고 혁신적인 접근법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육 분야에서 코로나19의 영향과 각국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공조 노력을 강조한 공동 선언문(G20 Education Ministers’ Statement on COVID-19) 채택을 위해 2020년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교육부가 개최했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2018년 G20 정상회의(의장국 아르헨티나)를 계기로 시작됐고, 2019년 회의(의장국 일본)는 열리지 않아 올해가 2회째이며 공식 회의는 9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하여 G20 회원국 통상, 에너지, 농업 및 고용 등 분야별 장관 회의를 3월부터 화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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