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LINC+, 해양산업 스마트 토탈 솔루션 제공해 지역사회 공헌
한국해양대 LINC+, 해양산업 스마트 토탈 솔루션 제공해 지역사회 공헌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6.2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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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5G with KMOU’ 실현 위해 5개 전략 수립
대학-산업체-지자체-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쿼드러플 헬릭스 플랫폼 실현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지난 70여 년간 우수 해양인재 양성을 책임져온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세계 최고의 글로컬 해양 특성화 대학 육성’이라는 비전과 대표 브랜드 ‘Ocean ITS(Industry Total Solution)’를 내세워 우수한 성적으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2단계 수행대학으로 선정, 현재까지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해양대는 인재 양성, 쌍방향 기업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에 필요한 해양산업 스마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대학-산업체-지자체-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쿼드러플 헬릭스 플랫폼(Quadruple Helix Platform)’을 통해 ‘Ocean ITS’를 실현한다. 구체적 사업수행을 위한 멀티캠퍼스, 11개 글로벌산학협력센터 등 국내외 독특한 인프라를 활용한 더블링 전략이 가장 큰 핵심이다.

‘LINC+ 5G with KMOU’ 실현 위한 전략 수립
한국해양대는 3차년도에 산학협력 선도모델 목표 달성 및 산학협력 전략방향 고도화를 위해 ‘WITH’(Wonderful(놀라운), lmaginative(창의적인), Trustworthy(신뢰할 수 있는), Honorable(명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WITH 개념을 산학협력 관점에서 실현하고자 5가지 실천전략 ‘5G’(Good Design(ITS Navi시스템), Good Education(KMOU Ocean 인재 인증제), Good Experience(실증형 테스트베드 교육), Good Job(산학협력 특화센터-ICC/RCC), Good Life(KMOU ESI))를 정립했다. 이 5가지 실천전략은 대학-산업체-지자체-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쿼드러플 헬릭스 플랫폼(Quadruple HelixPlatform)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시스템 변화도 있었다. 한국해양대는 산학협력 자체종합평가 5.0을 실시해 산학협력 성과관리 체계성을 고도화했고, 대학본부 기획처 중심으로 대학 주요재정지원사업 성과 및 전략 공유워크숍 ‘공·연·중’ 프로그램을 추진해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발전과 연계해 사업별 중복투자방지 방안을 모색했다.

기업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서는 미음산업단지 캠퍼스 기업연구동에 융복합장비센터 공간을 지원해 서부산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협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대학 교육혁신과 인재개발업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혁신본부를 신설, 진로 및 취·창업 종합 지원의 체계적인 수행이 가능하도록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실증형 테스트베드 활용한 캡스톤 디자인 운영 강화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지원…획기적 성장 견인차 역할 수행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 교육 분야와 교류 분야 성과도 눈에 띈다.

한국해양대는 실증형 테스트베드(실해역·실습선 및 드론공역)를 활용한 캡스톤 디자인 운영을 강화해 ‘초심자를 위한 Surf Foil’ 외 53건(실해역·실습선 활용)과 ‘드론을 활용한 선박도장’ 외 9건(해양드론공역 활용) 등의 연계 교육을 운영하고 결과물로 특허출원 6건, 특허등록 4건 등의 성과를 얻었다. 또한 해양산업 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융합 산학공동연구 지원을 통해 총 17과제를 지원했으며, 2019년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

산학협력 교류 분야에서는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술포럼, 산학공동연구, 기술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의 쌍방향 산학협력을 증가시켜 조선해양산업 불황으로 2015년부터 3년간 매출액, 고용이 대폭 감소했던 기업의 친환경선박 관련 기술지원을 진행, 2019년 획기적 성장을 이끌어 내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지역협업센터운영위원회, 산학연관민협의체 및 해양공간 및 도시재생 커뮤니티 디자인 교류회 등 지역 사회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선정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3차년도까지 신규 일자리 창출은 목표 대비 105%(1,881개), 해양산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은 목표 대비 193%(87개), 해양글로벌 리더 양성은 목표 대비 119%(178명)를 달성했다.

다양한 산학협력 가능한 지리적 이점 활용해
서부산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협력 강화

한국해양대는 동남권 어느 대학도 보유하지 못한 실습선(한나라호, 한바다호), 실해역, 해양드론공역과 인근에 해양클러스터가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산학협력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도 있다. 미음산업단지 내에 설치된 산업단지캠퍼스에서는 기업-대학이 근접거리에서 상호 교류하며 산학 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산학협력 지원을 위해 호주, 중국, 싱가포르 등 11개 글로벌 산학협력센터를 구축해 기업지원 및 참여 학생 교육의 거점기지로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9년에는 베트남과 러시아에 2개 센터를 신설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동남권 10개 대학 LINC+사업단과 ‘K-MOOC(한국형 온라인 학습과정) 창업강좌 공동개발 및 창업학점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대학은 경남대, 경상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다.

협약 대학들은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K-MOOC 창업강좌 콘텐츠 공동개발 및 소유(저작권) ▲온·오프라인 창업 교과목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 ▲기타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 성공적인 창업강좌를 공동 개발하고 창업학점을 교류해 LINC+사업 창업 활성화와 협력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 6월 12일에는 부산권 LINC+사업단 5개 대학(동서대, 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과 ‘온라인기반 산업체 단기강좌 i-Korea 4.0’ 공동 추진 협약을 맺었다. AI, IoT·VR·AR,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및 SNS 마케팅 등의 5개 분야에 대해 30개 동영상을 제작해 부산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또는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LINC+ 사업단장 인터뷰 - 경갑수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장

 

경갑수 단장
경갑수 단장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이라 보는지.
한국해양대 사업단은 LINC+사업 시작부터 대학의 사회공헌지수(ESI)를 개발하고, 매년 지수를 측정해 대학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공헌하고 있는지를 정량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진정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문화, 관광, 교육 등 모든 분야의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 경제, 교육, 문화 등이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가치가 있다고 본다.

 

LINC+사업단의 앞으로의 계획은. 
기존 산학협력 기업지원은 물론 교육, 연구개발 등에 대한 지속적 고도화를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을 통해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족회사와 지역사회에 좀 더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동남권 또는 부산권 네트워킹 사업을 주로 시행할 예정이다. 개별 대학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힘든 웹 기반 창업 교육이나 기술·재직자 교육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 이번 코로나19를 대비하면서 비대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한국해양대는 기존 비대면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부분에서 LINC+사업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기여하고,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 진행할 수 있는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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