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동반성장하는 I4.0+ 산학협력 허브’, 호남대 LINC+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I4.0+ 산학협력 허브’, 호남대 LINC+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6.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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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기반 산학연계 친화형 교육과정 이수체계 구축...학생 취업 경쟁력 UP
기술・교육・정책 중심 ‘산학협력협의회’, ‘기업주치의’ 활동으로 현장밀착형 기업 지원
특화된 혁신교육 통한 ‘타이거모델’ 구축으로 자립형 산학협력 기대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LINC+사업단은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I4.0+ 산학협력 허브대학’ 비전과 실사구시(實事求是) 현장밀착 교육지원, 지역산업 싱크탱크, 산학협력 자립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혁신과 창의적 융합교육환경 교육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004년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광주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2단계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산학협력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LINC+사업단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 마련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LINC+사업단은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과제형(PBL) 현장실습)을 마련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해당 직무분야의 실무 프로젝트를 과제로 도입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기반의 산학연계 친화형 교육과정 이수체계를 구축, 학년별 실무역량 제고로 연계돼 취업으로 이어지는 6개 트랙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1학년부터 산업체와 연계한 Case Study와 Connected-캡스톤 과정을 통해 산학연계 직무소양을 강화하며, 3・4학년의 프로젝트 기반 실무형 스튜디오(산업체 현장 프로젝트와 연계), 캡스톤디자인(산업체 필요기술 반영 시제품 개발) 수행, 프로젝트 참여 산업체로의 현장실습까지 연결시킴으로써 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산학특화연구소, AI교육지원실 등 인프라 구축

호남대는 LINC+를 통해 산학협력에 필요한 시설 및 인프라를 더욱 확충했다.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시적소에 해결하기 위해 산업체 연구 인력을 학교 내에 상주하게 하고, 책임교수가 기술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산학특화연구소’를 구축·운영했다. 

현재 16개 산학특화연구소가 전문 인력과 기업지원 프로그램, 산학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24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와 연계해 227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발맞춰 ‘AI 교육지원실’을 구축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 인력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LINC+사업단은 4개의 ICC를 운영 중이며 산학공동기술개발, 기술지도, 자문, 재직자교육, All-set 등에서 436건의 성과를 올렸다.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협의회를 통한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를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산학협력 연계구축 강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163억 3,800만 원의 사업화 매출을 달성했다.

고려인 기념사업 등 문화콘텐츠 분야 연계 성과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협업센터(Hi-RCC)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 연구 및 협력·기여사업 기획으로 지역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지자체, 유관기관, 교육기관, 시민사회, 중소상인 등을 중심으로 쌍방향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자체연계프로그램 ▲주민 삶의 질 향상 ▲도시재생 ▲지역사회문제해결 ▲취약계층지원 ▲지역사회축제지원업 ▲ 전통시장 활성화 등 250여 건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역의 취약계층인 고려인마을과 MOU를 체결하고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사업과 고려인영화제, 다큐제작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 연계 성과를 이뤘다. 

< 인터뷰 - 양승학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장 >

호남대 LINC+사업단의 활동을 종합・평가한다면.

호남대 LINC+사업단은 지역 3대 특화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ICT 융·복합을 통한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으며 미래자동차 ICC, 에너지신산업 ICC, 문화콘텐츠 ICC, AI-ICC를 통해 특화산업 분야의 기업 집중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LINC+ 참여 학사 조직의 우수성과를 비참여 학사 조직 및 비참여 대학으로 확산하고, 산학협력단・대학본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또한 TIGER 브랜드 기반의 고도화된 인력 양성과 유무형의 고부가가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양질의 취·창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과 ‘교육’, ‘정책’ 중심 산학협력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협의회를 통해 지역기업과 탄탄한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협의회는 성격에 맞게 대학과 기업이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상호협력 및 공동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중 정책중심 산학협력협의회(SIG)는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관심 있는 아이템을 갖고 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정부지원 R&D사업을 가족회사와 함께 기획하면서 가족회사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도 우리 LINC+사업단의 경쟁력이다. 현장실습학점제, 캡스톤디자인, Case Study, 특성화 스튜디오 등 사회맞춤형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해 학생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특성화 스튜디오는 호남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 만족도가 높다. 

타 대학 사업단과 차별화된 호남대 LINC+사업단의 특징과 장점은.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으로는 ‘기업주치의’ 활동으로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 위·수탁 계약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호남대 LINC+사업단은 2020년 12월까지 기업주치의 활동을 진행한다. 사업단은 산학협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6명의 산학협력 중점교수, 5명의 주치의 협동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실직자, 업종전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재취업과 재교육을 신속 지원하고 전문 주치의들과 함께 경영·기술·금융·마케팅 분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산합협력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기업 지원 분야의 자립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NC+사업단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은 있는지.

호남대는 ICT융합교육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략산업으로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의 교육과정 및 기초전공을 개설해 전문 지식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다. 창업교육센터와 현장실습센터를 산단 산하로 통합해 취·창업지원단을 만들기도 했다.

LINC+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지속적이고 집약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체제를 마련한 것이다. 현재 900여 개의 가족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호남대는 기업들과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확대하고자 ‘아너스 클럽’이라는 핵심 가족회사 제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특화 분야별 주제에 맞춰 산학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면서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남대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호남대 LINC+사업단은 미래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인재상으로 ‘C2T(Cat to Tiger)’를 지향한다. 이는 입학할 땐 ‘의존형 고양이’이지만, 졸업할 땐 각 분야에서 최고로 꼽힐 수 있는 ‘전문 인재(자립형 호랑이)’로 키워내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교육과정 개설, 기업 기술 지원 등 호남대만의 특화된 혁신교육을 통해 타이거모델이 자립형 산학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ICT융합교육원 개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자동차, 문화콘텐츠,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전문성을 높여 왔으며 공학과 전자분야 비전공자 학생들을 위한 공동교육과정과 기초전공과정을 개설, 실사구시(實事求是)형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 훈련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배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의 산업체의 교류와 동반성장에도 힘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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