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전교생에 20만원씩 지급…코로나19 특별장학금 모금
한성대, 전교생에 20만원씩 지급…코로나19 특별장학금 모금
  • 황혜원 기자
  • 승인 2020.06.23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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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 피해 입은 학생에게는 100만원 지급 예정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전교생 6,567명에게 소득구간에 관계없이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직접적 피해를 입은 재학생의 경우 최대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특별장학금도 지급한다.

한성대 구성원들은 재학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코로나19 극복 한성희망장학금’을 마련 2.3억 원을 마련했다. 또한 교직원의 예산절감 1억 원, 기존 장학금 지급 변경 등의 노력으로 14.1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의미가 더해졌다. 

한성대는 코로나19이후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3월부터 학생대표기구인 총학생회와 매월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고통에 공감해 ‘코로나19 극복 한성희망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창원 총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던 많은 학생들은 더욱 혹독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극복 한성희망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가운데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준 구성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민수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학우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만, 대학본부와의 소통을 위해 몇 차례 간담회를 했고, 타 대학과는 다른 방식인 특별 장학금 지급으로 등록금 반환의 큰 결정을 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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