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선 소장의 진로코칭] 산업공학과
[임명선 소장의 진로코칭] 산업공학과
  • 대학저널
  • 승인 2020.06.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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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선 특별기고] 산업공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대한민국 교육도 크게 달라져 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은 진로 교육이 학교 교육의 전반적인 부분으로 확장됐다는 것이다. 자유학기제, 문·이과통합에 따른 고교선택과목, 학생부종합전형과 같은 교육 정책은 진로교육에 입각한 큰 변화다. 대학저널 진로입시연구소는 각 대학의 계열별 전공학과의 특징, 교과목, 진출 분야, 개설대학을 소개하고, 해당 전공학과에 적합한 적성과 필요한 역량, 다양한 정보를 살펴봄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진로 탐색과 진로설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이 전제돼야 바른 진로설정을 할 수 있다. 대학 전공학과별 고교 선택과목에 대한 안내를 포함해 각 전공학과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자 한다.
(※본 내용은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고자 워크넷, 대입포털 어디가, 커리어넷,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 한국직업전망 2017, 나무위키, 키워드로 대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인용 또는 참고해 작성됨.)

 

1. 산업공학과는 어떤 학과일까?
산업공학과는 공학계열의 학과다. 특정 산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모든 산업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전공이다. 인력, 기계, 기술 그리고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최적의 시스템을 연구하게 된다.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발견, 분석해 개선점을 찾기 위한 방법과 기술을 배운다. 물리적 시스템뿐만 아니라 조직원을 이끄는 관리능력도 공부한다.
공학계열 학과이지만 산업활동 ‘경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과학적인 특성을 지녀 ‘공대의 경영학과’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공학의 마에스트로’로 불리는데 공대의 여러 전문 기술이 산업에 어떻게 접목되는지를 연구하고, 산업 안에서 기술의 연결과 융합을 도모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물리학, 미적분학, 프로그래밍 수업 등 공대에서 다루는 여러 기술을 배우고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적용하는지 연구한다.

 

2. 어떤 과목을 배울까?
산업공학과에서는 기초공학설계 등의 전공관련 기초 교양과목을 배운다. 전공 필수‧선택과목으로 경영과학, 경영과학특론, 경영전략론, 경제성 공학, 고객관계 관리, 금융공학, 기술경영, 기술사업화, 기업전보화 설계, 데이터마이닝, 사무자동화, 산업물류론, 산업안전공학, 생산경영론, 서비스경영, CAD/CAM, 응용통계학, 의사결정론, 인간공학, 인간컴퓨터인터페이스, 인공지능론, 인터넷응용공학, 작업경제학, 컴퓨터시뮬레이션, 하이테크마케팅, 품질경영, 품질공학, 환경경영, IE응용프로그래밍 설계, MIS개론, SCM 등을 배운다.

 

3. 산업공학과와 유사한 학과는?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산업시스템공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시스템경영공학과, 해양산업공학과 등이 있다.

 

4. 졸업 후 진로는?
경영컨설턴트, 물류관리전문가, 변리사, 산업공학 기술자, 산업관리원, 생산관리사무원, 연구실안전 전문가, 온실가스인증 심사원, 자재관리사무원, 정보시스템 운영자, 제품생산관련 관리자, 위험관리원, 전자의료기개발 기술자, 전자제품개발 기술자, 컴퓨터시스템 분석가, 품질관리사무원, 품질인증심사 전문가, MIS전문가 등으로 진출한다.

 

5. 관련 자격증이나 자격시험은?
물류관리기사, 산업안전기사, 정보처리기사, 품질경영기사, 품질관리기사, 인간공학기사 등이 있다.

 

6. 산업공학과에 필요한 역량과 적성은 무엇일까?
이공계학과의 분석적 특성과 경영학과의 특성이 혼재된 학과이기 때문에 경영마인드를 지닌 이공계 학생들에게 맞는 학과다. 수학과 역학 등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등 다양한 학문영역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적합하다.
생산 활동과 관련된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문제해결능력, 논리적 사고력, 독창성이 필요하며 유연한 사고와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공학과 경영을 아우르는 통합형 사고능력도 필요하다. 성격적으로는 분석적이며 사소한 부분까지도 주의 깊고 철저하게 완수하는 꼼꼼한 성격과 책임감, 진취성, 리더십을 지닌 성격이 적성에 적합하다.

 

7. 산업공학과를 전공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는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경제 수학, 경제, 물리학1, 물리학2, 화학1, 화학2, 정보, 융합과학 등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8. 흥미로운 전공 관련 인물 탐색–산업공학의 아버지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Fredrick Winslow Taylor)는 필립스 엑서터 아카데미와 스티븐스 공과대학교에서 공부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명예박사다. 테일러는 미국의 기술자이자 세계 최초의 경영 컨설턴트 중 한 사람이다.
테일러는 과학적 관리법을 창안해 공장 개혁과 경영 합리화에 큰 공적을 남겼다. 조직의 운영, 관리에 처음으로 객관적 수치와 데이터를 도입해 현대 경영학과 산업공학의 효시가 된 이론인 과학적 관리론을 정립했다. 대표 저서로는 1911년 발표한 ‘과학적 관리론(The Principles of Scientific Management)’이 있으며, 과학적 방법론은 기업의 경영에 일대 혁신을 몰고 왔다.
테일러는 일을 과업 단위로 분류하고 시간분석, 동작연구, 인간공학 등을 적용해 불필요한 동작의 제거, 효율적인 작업도구 등을 개발했다. 최대로 효율적인 생산방법 및 적정생산량을 찾아냄으로써 노동자는 일하고 경영층은 과업에 적합한 노동자를 선별, 채용하도록 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노동자가 숙달될 수 있도록 지시하고 배려하게 했다.
기업가들이 효율적으로 경영을 시작하자 기업의 생산성이 올라갔으며, 제품의 생산성이 올라가고 원가가 떨어지자 제품의 가격이 하락해 노동자들도 쉽게 공장에서 만들어낸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공장의 매출이 상승하자 기업은 성장했고, 기업이 성장하니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가면서 대다수의 노동자들도 그 혜택을 받아 중산층에 진입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윤택한 삶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결국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론은 강한 경제력의 미국을 만들어 내부적으로는 미국의 경제적 황금기를, 외부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의 승리를 견인해낸 이론이 됐다.
그러나 과학적 관리법은 노동조합과 인본주의자에 의해 비판을 받았다. 안토니오 그람시는 테일러의 과학적 방법론이 노동자에게 자동적·기계적인 태도를 조장했고, 생산적 활동을 오직 기계적·신체적인 측면으로만 환원시켰다고 비판했다. 해리 브레이버만은 ‘노동과 독점자본주의(Labor and Monopoly Capitalism)’에서 테일러리즘의 목적은 ‘노동자들을 상호 교체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개성이나 인간성을 빼앗아 상품과 같이 매매되는 규격품처럼 다룸으로써 새로운 분업이 필요로 하는 단순노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비판했다.(자료출처: 위키백과)

 

9. 산업공학과 개설대학과 입시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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