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활력 찾아 줄 부산대 소규모 인문학 강연 ‘기지개’
코로나 속 활력 찾아 줄 부산대 소규모 인문학 강연 ‘기지개’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6.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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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해운대구, 「인문학이 있는 저녁」 운영
7월 23일까지 매주 목 야간 운영…문화·예술·역사 등 부산대 전문 강사진 시민과 소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습관이 되어버린 요즘, 부산대학교가 코로나 삶 속에서 활력이 되어 줄 인문학과의 소규모 저녁 만남을 주선한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와 함께 「제1기 인문학이 있는 저녁」을 운영한다.

부산대-해운대구 협업 기반으로 시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희망하는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해운대 별밤학교’* 운영 장소 중 한 곳인 살롱샤콘느(문화·예술카페)에서 부산대 우수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부터 추진해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현재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의 규모는 기존 50명에서 절반인 25명으로 대폭 축소했고, 개인위생,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수칙은 더욱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

강좌는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운영되며 ▲한국문화를 보는 세계의 시선 ▲부산역사 ▲코로나 바이러스 ▲세계미술여행 등 4개 테마로 각 2회, 총 8차례 개최된다. 수강신청이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수요와 인기가 높았다.

부산대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석수 기획처장은 “이번 프로그램 시행으로 기존에 추진 중인 ‘금정북(BOOK)파크 인문학 프로그램’과 더불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우리 대학이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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