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김상동 총장 "지역민이 정서적으로 가깝게 느끼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
경북대 김상동 총장 "지역민이 정서적으로 가깝게 느끼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5.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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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제74주년 기념식 개최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오는 28일 개교 74주년을 맞아 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Ⅱ에서 개교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일환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개교 74주년 기념식에는 김영호 생명과학부 교수 등 교직원(35년 근속 30명, 25년 근속 39명, 15년 근속 103명)에게 근속 표창, 직원 2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학교육부문에 선정된 전창진 생명과학부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전수했다. 

대내외 활동 및 수상, 봉사활동 등으로 대학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KNU영예장학생’에는 안도규(정치외교학과 13학번) 씨를 포함해 3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또 지난 198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장 마리 렌 박사(Jean-Marie Lehn)의 뜻을 기리고 학문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우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장 마리 렌 상(賞)’은 대학원 응용화학공학부 임현승 씨가 받았다.

그밖에 경북대 학술상, 원암학술상, 경북대 교육상, 총동창회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김상동 총장은 개교 74주년 기념사를 통해 “학문적으로 앞서가는 것은 물론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민이 정서적으로 가깝게 느끼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변화’를 바라보는 눈을 좀 더 유연하게 키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현실은 단절을 요구하는데, 온라인 세상에서는 더욱더 깊은 연결과 접촉이 허용된다. 그리고 이는 실제적으로 온갖 영역에서 실현되고 있다. 대학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강의실에서 이뤄지던 교육은 온라인 공간에서 더욱 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비대면 강의는 우리의 일상이 되고 있다. 이미 새로운 시대의 기술들은 우리 생활에 적극적으로 진입해 있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형태와 내용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파헤쳐나갈 것”라고 덧붙였다. 

경북대는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을 합쳐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됐다. 올해 개교 74주년을 맞이했으며 17개 단과대학, 2개 학부, 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비롯해 지원․부속시설 68개 기관, 127개 연구소 등을 포함하는 대학으로 성장했다. 경북대가 배출한 졸업생은 학사 19만 2,900명, 석사 4만 9,210명, 박사 9,236명 등 총 25만 1,346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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