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농구부 신임 감독으로 김태진 동문 취임
명지대 농구부 신임 감독으로 김태진 동문 취임
  • 신효송 기자
  • 승인 2020.05.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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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김태진 동문(체육학과 97졸)이 명지대 농구부 신임 감독으로 취임했다. 

김태진 감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명지대 농구부를 이끈 조성원 감독(체육 94졸)의 뒤를 이어 6월 1일부터 지휘봉을 잡게 됐다.

명지대 농구부는 전임 감독인 조성원 감독이 프로농구 창원 LG의 신임 사령탑으로 가게 되면서 5월 초부터 명지대 출신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후임 감독 물색에 나섰다. 명지대는 조 감독의 추천 및 KBL에서 성실함과 공부하는 지도자로 이름을 알린 전자랜드 김태진 코치에게 명지대 사령탑을 맡기게 됐다.

김태진 감독은 1997-98시즌에 농구계에 데뷔해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2.6 스틸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경기 능력 및 빠른 스피드, 근성있는 수비로 창원 LG의 돌풍을 일으킨 포인트가드였다. 민첩한 손놀림과 빠른 판단력으로 주목받는 선수였던 김 감독은 첫 시즌 후 상무에 입대해 1998 농구대잔치 3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듬해 출전한 세계 군인농구선수권 대회에서도 사상 최고의 성적인 동메달을 따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창원LG, 전주KCC, 울산모비스, 인천전자랜드에서 선수로 활약하다 2009년부터 인천전자랜드에서 2군 감독 및 전력 분석 코치로 지도자 데뷔, 2014년부터 전자랜드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왔다.

명지대 관계자는 “대학연맹에 등록돼 있는 다른 학교와는 달리 농구부 지도와 함께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야 하기에 신임 지도자 선정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조성원 감독이 김태진 감독을 추천했다. 성실하고 아이들을 잘 가르칠 좋은 됨됨이의 지도자라고 추천했고, 자체 심사를 거쳐 명지대 농구부 감독으로 김태진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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