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성평등 그림책 ‘다녀왔습니다’ 출간
호남대 간호학과, 성평등 그림책 ‘다녀왔습니다’ 출간
  • 이효정 기자
  • 승인 2020.05.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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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와 공동 제작, 상황별로 일상 생활 속 성차별 고정관념 재인식 계기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광주 광산구가 공동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깊게 인식하지 못하는 성차별 현실을 되짚게 만드는 그림책 ‘다녀왔습니다’를 출간했다.

28쪽으로 구성된 이 그림책은 일란성 쌍둥이인 여학생 지민과 남학생 지호가 아침에 등교해서 학교생활과 방과 후 활동을 하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상황별 대화를 통해 부지불식간에 드러난 잠재적 성 고정관념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급식이나 체육활동, 저녁 귀가 등의 상황에서 ‘‘남자라면’ 혹은 ‘여자라면’ 이 정도를 먹어야 한다, 이런 종목을 해야 한다, 걸음의 속도가 달라야 한다’ 등의 성 차별적 요소가 배인 대화를 통해 뿌리 깊은 고정관념을 강요받는 현실을 그리고 있다.

‘다녀왔습니다’ 그림책 제작에는 호남대 동아리 ‘ODA Gada’ 학생 30여 명을 주축으로, 장윤경 교수와 노미숙 그림책 전문가, 신혜연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이 힘을 보탰다.

이번 그림책 출간은 광산구와 호남대의 공동협력 프로젝트 ‘청소년 세계시민교육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9월 두 기관의 공동협력 체결과 함께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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