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 “고3 매일 등교 원칙...등교 학생 밀집도 최소화 할 것”
유 부총리, “고3 매일 등교 원칙...등교 학생 밀집도 최소화 할 것”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5.19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학기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개최
고3 이외 학년은 등교·원격 병행...격주 혹은 격일, 주1회 이상 등교
교육부, 19일부터 등교수업 비상상황실 운영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고3 등교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내일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등교가 80일 만에 시작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지금 우리 모두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긴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 19 감염증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시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며 “무엇보다 코로나 19 상황이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고, 가을 대유행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45만 명 고3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 사회 직업진출의 길을 무한정 유보시킬 수는 없다”고 등교 개학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새로운 학교방역의 핵심은 학교 내 학생들을 최대한 분산시키는 것”이라며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과밀학급, 과대학교는 학교 내 넓은 특별교실을 적극 활용하고, 학생 분산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고안하고 있는 분반수업 등 여러 방법들이 추가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3 이외의 학년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여 격주 혹은 격일, 주 1회 이상 등교 등의 여러 방법으로 학교 내 등교 학생들의 밀집도를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이후 방역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뉴노멀의 길을 걷고 있음을 환기시킨 유 부총리는 “우리 학교도 새로운 학교방역, 새로운 학습방법으로 우리 학생들의 안전, 학업, 일상 세 가지 모두를 지켜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며 “언젠가는 꼭 해야 할 일이고, 시기를 무작정 미룰 수도, 피해갈 수도 없는 일인 만큼 등교수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