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40개로 확대...정부, 4차 산학연협력위 개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40개로 확대...정부, 4차 산학연협력위 개최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5.1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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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양성, 기술이전·사업화, 창업지원, 산학연협력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별 시행계획 논의
메이커 스페이스·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도 늘리기로
산학연 협력 R&D 지원금 317억원으로 확충...공공기술 사업화 35억 투입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 국무조정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 국무조정실)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정부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을 40개로 확대하는 등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마이스터대나 고교-전문대 통합 계약학과 등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인력양성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4차 국가산학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분야의 중요성 대두, 소재·부품 분야 및 코로나 19 확산 등 긴급한 기술개발 필요성 등 대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 129개국 중 26위(세계지적재산기구(WIPO) ‘19년 세계혁신지수)에 머무르고 있는 산학연협력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우선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2019년 추진실적 2020년 시행계획(안)'에서는 인재양성, 기술이전·사업화, 창업지원, 산학연협력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별 2020년 시행계획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신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혁신선도대학 운영 등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자율적으로 신설되는 대학 신기술분야 학과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019년 20개였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은 40개 대학으로 늘리고 BK21 혁신선도인재 신규 6,400명, 산업혁신인재 약 3,00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R&D 지원금은 전년 128억원에서 올해 317억으로 늘리며, 공공기술 사업화에도 연 3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창업체험교육 및 기술기반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생·연구자 등 수요자 관점의 창업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64개 늘어난 192개가 선정됐으며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도 2019년 5개 대학에서 올해는 15개 대학으로 늘었다.

산학연협력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등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올 7월중 선정될 3개 지역혁신 플랫폼 내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대학·출연연 산학연협력 역량강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 두번째 안건인 '대학의 산학협력 인력양성사업 효과성 제고방안' 수립계획(안)에서는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질적 내실화를 위해 △마이스터대 및 고교-전문대 통합 계약학과 등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 △기업의 참여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등 지원 △지자체와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방안을 마련해 산학협력 인력양성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확정된 2020년 시행계획에 따라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서 담당하는 세부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산업교육 및 산학연협력 기본계획' 보완방안 및 '대학의 산학협력 인력양성사업 효과성 제고방안'을 전문가 검토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내에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 이른바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공고한 연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재가 배출되어 신산업이 발전하고, 기술 개발과 연구가 활성화되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K-방역으로 우리의 국제 위상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바이오・스마트헬스케어 등 신기술분야의 산학연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세계시장 진출의 돌파구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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