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연기 시 5월 안에 개학하면 학력평가는 개학 다음 날 치르는 것으로 협의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14일로 예정됐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일주일 연기된 21일 치러진다.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등학교 개학이 13일에서 20일로 연기되면서 학력평가도 일주일 미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등교수업 일정 변경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이 같은 일정은 이달 안에 개학할 경우에만 유효하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고3 등교 개학 일정 추가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5월 안에 개학하면 학력평가는 개학 다음 날 치르는 것으로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정했다”고 말했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년 학생이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하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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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학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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