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광운대 등 18개 대학,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선정
건국대·광운대 등 18개 대학,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선정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5.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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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15개소), ICT(8개소), 바이오(3개소)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 중점 분야 선정
일반랩 62개, 전문랩 4개 선정...7대 1 높은 경쟁률
중앙대 ‘잉여농산물, 부산물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싸이클’, 계원예술대 ‘3D프린팅을 활용한 프로토타입 모델링’ 과정 선정
삼육대학교 3D 프린팅 교육 모습 (사진: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3D 프린팅 교육 모습 (사진: 삼육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광운대와 건국대, 중앙대, 용인송담대, 계원예술대 등 18개 대학이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6일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66개 주관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들이 누구나 찾아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2019년말 기준 전문랩 8개, 일반랩 115개 등 123개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운영 중에 있다.

일반랩은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목공장비, 3D 프린터 등을 활용해 생활 속 아이디어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문랩은 레이저커팅기, CNC(컴퓨터 수치제어) 선반 등의 전문 제조 장비를 통해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491개 기관이 신청해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의 일반랩 62개와 전문랩 4개가 추가 선정됐다.

선정기관 중 대학은 일반대 11곳, 전문대 7곳 등 총 18곳이다. 건국대는 ‘농산물 관련 푸드테크(Food+Tech) 특화’, 광운대는 ‘VR/AR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 영상 제작’, 중앙대는 ‘잉여농산물, 부산물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싸이클’ 등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전문대 중 계원예술대는 ‘3D프린팅을 활용한 프로토타입 모델링’, 용인송담대는 ‘드론 제작 및 드론 조종 교육 특화’ 과정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국민 누구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생활 밀착형 창작공간인 일반랩은 5년간 최대 5억 원, 지역 내 전문 창작활동의 거점공간인 전문랩은 5년간 최대 40억 원의 공간·장비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현황을 살펴보면, 목공‧금형‧3D 프린터 등의 제조업 중심에서 콘텐츠·ICT·바이오 등으로 특화되는 경향이 두드러져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1인 크리에이터, 애니메이션 제작 및 AR·VR 제작(콘텐츠 분야), SW와 무선통신 지원(ICT 분야), 각종 암 치료, 치기공, 푸드테크(바이오 분야) 등의 특화 전문기관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현재 제조업 기반의 메이커스페이스는 어느 정도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코로나 19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바이오 등의 특화되고, 전문화된 분야에 대해 보다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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