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인공지능 선도대학’ 도약 위한 날개 펴다
인천재능대, ‘인공지능 선도대학’ 도약 위한 날개 펴다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4.23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형 캠퍼스 구축…융·복합 문제해결역량 보유한 인재 양성 박차
‘학생 성공’ 위한 교육 혁신…국내외 취·창업 지원으로 연결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정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우수한 교육성과를 달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 최근 인천재능대는 ‘인공지능 선도대학(AI-Frontier)’으로 변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 1월 가상현실을 구현한 항공운항서비스과 VR실습실을 구축했으며, 2월에는 대학 IT관 3층에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권대봉 총장은 “인천재능대는 다가오는 변화에 다각적으로 대응,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AI 특화 전문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모든 학과에 학기마다 AI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모든 전공 분야에서 AI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 전체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재능대의 발전과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메이커스페이스, 항공운항서비스과 VR실습실 구축 등
‘인공지능 선도대학’으로의 변혁 본격 시동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은 산업생태계와 직업·교육 변화 전반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재능대는 융·복합 교육과정 도입, 첨단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대학 IT관 3층에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기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창의적 수업으로 미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꾸며졌다. 3D모델링실, 3D프린팅실 및 레이저가공실, 작업 및 사무공간까지 총 3개실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재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구축됐다. 학생들은 본인의 아이디어를 사물로 구체화하는 등의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다.

1월에 구축된 항공운항서비스과 VR실습실에서는 기내 화재 실습훈련 상황 등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항공승무원 기내 교육 VR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훈련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해 향후 예비항공승무원 체험 등의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권대봉 총장은 1월 취임사를 통해 대부분의 산업이 IT전문업체가 제공하는 AI서비스(AaaS; AI as a Service)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실정이며, 인천재능대 전 학과가 산업의 근원적인 생태 변화 자체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의 기반으로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재능대는 이와 같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2020학년도에 기존의 컴퓨터정보과를 개편한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를 선보였다. 2021학년도에도 인공지능 특화 신설학과와 개편된 학과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공지능전자과, 인공지능정보통신과, 인공지능융복합과가 그러하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이 전공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을 혁신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선도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 만들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 실천 
‘인공지능 선도대학’으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인천재능대. 그에 앞서 인천재능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학 운영 방침은 ‘학생 성공’이다. 학생의 성공이 대학의 성공이고, 대학의 평가는 학생들의 만족과 행복에서 판가름 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인천재능대는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천해왔다.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정부지원금 대부분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점만 봐도 인천재능대가 학생을 위해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장학금으로만 약 128억 원을 지급했다. 인천재능대는 복지 장학금, 성적 장학금, 재능사랑 장학금, 모범 장학금, 교외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의 재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 시작해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금연장학금은 학생들의 건강한 삶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캠퍼스 환경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금연캠페인에는 2019년 기준으로 총 3,13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그 중 35.3%인 1,108명의 학생이 금연에 성공해 지금까지 총 3억 2,680만 원의 금연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이외에도 인천재능대는 실습실 구축 및 실습 기자재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낸 등록금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송도캠퍼스에 행복기숙사를 설립, 2019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기숙사는 총 3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24시간 무인 택배함, 식당, 매점, 다목적 강의실, 스터디룸, 세탁실, 휴게실까지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학생들이 주거 공간 가까이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학생 성공 위한 취 · 창업 지원…현장중심 맞춤형 인재 양성 
인천재능대는 2019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며 2022년까지 100억 원이 넘는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이 외에도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고용노동부 주관 ‘고숙련 일학습병행제(P-Tech)’ 사업 등에 선정되며 확보된 재정지원금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 행복과 성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특화된 취업 프로그램이다. 인천재능대는 ▲입사지원클리닉 ▲취업캠프 ▲선배와의 대화 ▲Level up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취업캠프는 취업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1박2일 힐링캠프 형태로 운영한다. 학과별 특성에 맞는 실습위주 교육과정으로 운영해 반응도 좋다. Level up 프로그램은 조기퇴사자,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단기간 집중교육, 맞춤형 취업알선 지원, 졸업 후 2년간 취업지도 관리의 기초가 되는 과정이다. 대학 졸업 후에도 2년까지 취업을 지원해 프로그램에 대한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우수한 취업률 배경에는 학생-교수 간 1대 1 밀착 멘토링 시스템과 평생 직업교육 학습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있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설정기-학생진단 검사 실시 ▲설계기-목표설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특강 ▲완성기-취업스킬 강화 및 경진대회 ▲성공기-조기이직 예방 프로그램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 4단계로 운영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겐 취업장려장학금이 지급된다.

2019년에는 VR을 활용한 취업 대비 모의면접도 시행했다. 학생들은 VR을 통해 면접을 실전처럼 반복 연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천재능대는 취업률 2013년 70.2%, 2014년 74.3%, 2015년 78.9%, 2016년 80.8%, 2017년 78.5%, 2018년 77.7%를 기록하며 6년 연속 수도권 전문대학 ‘나 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대학 중 ‘취업률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인천재능대는 지역사회 산-학-관-시민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적·호혜적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평생직업교육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학의 자산과 가치 환원 등 사회적 책무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학생 해외취업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고등직업교육 발전 견인 

인천재능대는 해외취업에도 강세를 보인다. 인천재능대는 호주, 캐나다, 홍콩,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우수 산업체를 발굴해 기업요구형 맞춤 교육과정을 개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7학년도 21명(호주 19명, 홍콩 2명), 2018학년도 27명(영국 1명, 호주 17명, 캐나다 3명, 홍콩 3명, 중국 3명), 2019학년도 46명(영국 1명, 호주 37명, 중국 8명)의 학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도 안정적으로 실무 역량을 발휘하는 중이다.

영국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인 킹스웨이칼리지(WKC)와 진행하는 공동교육 프로그램은 인천재능대를 대표하는 해외취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JEIU-WKC 공동교육 프로그램’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와 Level 3 국제자격을 학생들이 획득하도록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작해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54명이 국제자격증을 획득했다. 

지속가능한 해외취업을 위해 구축한 ‘4단계 글로벌 엘리트 코스’도 학생들이 주목해야 할 인천재능대만의 특화 시스템이다. 우선 해외취업 희망 학과가 정규 교육과정 외에 집중 어학프로그램, 기숙형 몰입 어학캠프, 해외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고객응대 및 사전 직무교육, 국가별 문화 교육 및 생활 안전 교육 등 현지에서 적응할 수 있는 사전 적응교육을 시행한다. 이후 사전 교육을 받은 학생이 해외 산업체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마치면 해외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이외에도 WCCA(World Creative Culinary Art)인재반 운영과 호주 한국형 일식 조리 우수 산업체와의 100% 채용약정 체결 등을 통해 세계에서 통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송도 국제화 캠퍼스’를 운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송도캠퍼스는 동북아 물류의 핵심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는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인천국제공항과 크루즈터미널, 영종도의 복합리조트단지 등 인천광역시 주력 산업 시설과 인접해 있어 지역사회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기에 알맞은 교육여건을 갖췄다. 이를 활용해 인천재능대는 송도캠퍼스를 거점으로 송도에 위치한 주요 산업체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조성해 미래를 선도하는 맞춤인력을 배출함으로써 고등직업교육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송도캠퍼스에는 ▲유통물류경영과 ▲회계경영과 ▲마케팅경영과가 자리잡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앞으로 사회맞춤형 참여 학과 및 산업체를 확대·운영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성공 모델을 공유하고 확산해 고등직업교육의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