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대체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대체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4.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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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침 상 등교 불가…학사일정 부담 등의 이유로 순연도 어려워
문제지는 당일 오전 배부…정답 및 해설은 당일 오후 6시 이후 공개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결국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당초 시험 당일에만 등교해 시험을 치르게 할 예정이었으나 교육부 지침 상 등교가 불가능해 예정된 날짜에 대체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실시되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대체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예정된 날짜였던 24일에 등교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사일정 부담 등의 이유로 순연 실시도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 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전학년 102만 명(1,899교)이 참여할 예정(2월 말 수요조사 기준)이었으나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학교는 문제지를 당일 오전에 배부하되, 학생 내교시간 분산 계획, 학생 내교 시 발열체크, 드라이브 스루나 워킹 스루 등의 방법으로 학생간 대면을 최소화해 문제지를 배부할 계획이다.

학생은 시험 시간표에 따라 문제를 풀어보게 된다. 단, 문제지 배부 시간을 고려해 시간은 조정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자체 원격수업계획에 따라 학력평가 실시를 당일 출결 및 수업시수로 인정할 수 있으며, 미참여 학교와 학생의 경우 별도 원격수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교시별 문제지는 해당 교시 시작 시간에 맞춰 해당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와 EBSi에 탑재되며, 정답 및 해설은 당일 오후 6시 이후 공개된다. 전국단위 공동 채점과 성적 처리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번 학력평가는 고3의 경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 유형으로 하고,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고2의 경우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국어, 수학, 영어 전부 공통유형으로 출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개 학년 모두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면서도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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