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국 동서대 총장, 8일 사총협 제22대 회장 취임
장제국 동서대 총장, 8일 사총협 제22대 회장 취임
  • 이승환 기자
  • 승인 2020.04.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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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사총협 홈페이지 통한 온라인 취임식
미래형 대학 혁신 시스템 도입 등 3가지 아젠다 제시
8일 제22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하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8일 제22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하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8일 제22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2년 4월 7일까지 2년.

장제국 회장은 지난 1월 22일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이하‘사총협’) 상반기 임시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사총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학생 안전을 우선적으로 감안해 8일 오전 11시 사총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제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2년 임기동안 수행할 세가지 아젠다를 제시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우선 사총협이 사립대학 이해관계자들의 원활한 소통 중심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회원대학 간, 대학과 교육당국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힌 장 회장은 "나아가 국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사립대학의 현안 문제를 공론화해서 이해를 구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립대학이 처한 절체절명의 현안들을 능동적인 자세로 헤쳐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장 회장은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해 대학의 자율성 제고는 대학은 물론 국가발전에 필요충분조건이 되고 있다"며 "사총협은 앞으로 대학구조조정, 특성화 전략 수립과 미래지향적 대학평가 등 대학현안들이 대학들의 자율의지에 따라 합리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실천방안을 강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원대학이 미래사회에 적합한 미래형 대학의 모습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환경조성에 사총협이 앞장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사총협은 이에 필요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제시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뱅크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장 회장은 "‘미네르바 스쿨(Minerva School)’, 아리조나주립대(ASU), ‘에꼴 42(Ecole 42)’, ‘드레이퍼 대학(Draper University)’ 등 미래형 대학들의 혁신적 시스템을 도입해 각 대학이 가진 다양한 혁신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과 졸업 후 석사학위를 받은 장제국 새 회장은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법학박사, 일본 게이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서대 국제학부 교수와 부총장을 거쳐 2011년부터 동서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2018~2019),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2018~2020)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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