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LINC+로 확 바뀐 우리 대학 – 대구대학교
[특별기획] LINC+로 확 바뀐 우리 대학 – 대구대학교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4.07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 장중혁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장 ]

NEO+형 산학협력 선도모델 고도화 추진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수립
지역‧기업-대학 ‘강소기업 육성’ 공통 가치 실현
대구대 AllSET 기업지원사업 킥오프 간담회 현장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의 산학 협력 비전은 ‘NEO 산학융합 생태계 조성’이다. 지역‧기업과 대학이 강소기업 육성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인력·공간 융합으로 창의 인재 육성, 기술 혁신, 지역 사회 기여를 하겠다는 뜻이다.

‘NEO(New Ecosystem for the Other 90%)’는 산·학 협력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구성원을 위한 새로운 산·학 협력 생태계를 의미하며,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여성·1인 창업자·다문화는 물론 이공계 중심에서 벗어나 인문사회와 예·체능 분야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대구대는 대학 비전인 미래교육선도, 학생성공지원, 지역가치공유를 발전 목표로 하고 NEO+형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수립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 능력 배양하는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구대는 지난 1년 동안 창의설계(53개 과목 1,579명 참여), 캡스톤디자인(114개 과목 3,134명 참여), 디자인씽킹(7개 과목 384명 참여)을 운영했으며, 융복합 역량강화 사업으로는 융복합 인재양성 및 인프라 강화(5건), 4C(소통, 창의, 비판적사고, 협업) 능력배양 인재양성(6건), 창의융복합 전공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산학협력융복합전공과정은 사이버보안, 스포츠산업창업 등 전공에 없는 특화된 27개 전공을 운영했다.

창업프로그램은 단계별 창업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셀 동아리 36개 팀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기업가정신, 과학기술과 특허 등 41개 과목 92개 강좌를 운영했다.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지난해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구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발표 장면

산학협력 시설 및 인프라 구축
소외 계층 위한 원스톱 지원 프로세스 지원

산학협력 시설 및 인프라도 구축했다. 대구대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고, 취미가 잡(JOB)이 되는 메이커들의 공유‧거점역할을 수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AZIT)를 2019년 12월에 개소했다. 소외 계층을 위한 수요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원스톱 지원 프로세스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은 산학 공동기술 개발, 기업경쟁력강화 지원사업(AllSET), 시제품 제작 지원, CSR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산학 공동기술 개발의 경우 대동테크, 스마트솔루션 등 지역기업들과 21건(이공 16건, 인문예체능 5건)의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AllSET은 가족회사 취약분야를 분석해 멘토교수가 전문기관을 활용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그린아그로텍, 대신테크젠 등 7개 기업에게 기술사업화, 마케팅, 해외판로개척 등을 지원했으며, 사회적경제 AllSET지원사업을 신규로 운영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디자인, 마케팅지원을 10개 기업에게 지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협력은 대학 지식문화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접목해 지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의 사업으로, 2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혁신위원회가 사업을 맡았다. 

우선 의성 안계면과 경산 서상동을 대상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DU리빙랩동아리 25개 팀을 운영했고, 최근 프랑스 파리와 리옹에서 대경권 공동으로 유럽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리빙랩을 열었다. ‘대학리빙랩 네트워크’에도 참여해 지역간 시너지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터뷰 - 장중혁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장]

장중혁 단장
장중혁 단장

■ 대구대 LINC+사업단의 특징과 장점을 말씀해주신다면.
첫 번째는 다문화 산학협력이다. 대구대는 다문화 산학협력을 총괄하는 다문화협력센터를 신설하고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 학생 및 이주여성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확대, 지속가능한 자립형 다문화 산학협력모델 추진하고 있다. 

국제결혼이주여성 글로벌인재 양성사업을 통해서는 경북지역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위한 기본적인 한국어 교육과 문화교육,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부 교육 내용은 ▲사회적기업 창업 과정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 ▲한국어교육과정 ▲취업역량 강화 커리큘럼 등이다. 23회차(130시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캠프와 중도입국자녀 진로교육 캠프 등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두 개의 언어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는 사회적경제 산학협력이다. 대구대는 사회적경제지원단과 LINC+지식확장지원실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창업, 기업지원, 협력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을 맡으면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돕고 경북형 사회 서비스 제공, 창업 연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의 지역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창업 희망자를 선발, 창업 공간, 자금, 멘토링, 교육 등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3개의 창업을 지원해 37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북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 소셜벤처를 포함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LINC+사업단의 역할과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견해를 말씀해준다면.
대구대 LINC+ 사업단은 지식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에 밀착된 산학협력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동안 구축된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와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AllSET기업지원사업, CSR기업지원사업 다문화 글로벌인재 양성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리빙랩 프로젝트 등 지식과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대구대 LINC+사업단의 향후 계획은.
우리 대학은 그동안 구축한 제도, 인프라를 고도화해 실질 적용을 하고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인문사회, 예·체능이 함께하는 지식 기반 산학 협력,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지원, 지역 다문화 산학협력,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산학 협력을 지속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