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 전국 전문대학에 '대면수업일 5월 4일 실시' 재권고
전문대교협, 전국 전문대학에 '대면수업일 5월 4일 실시' 재권고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4.0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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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 연장 및 학사 운영 혼란 가중 방지 등 고려
온라인 강의 지원 위한 교수 무료 온라인 연수 지원
온라인 지도교수 상담 중인 연암대 축산계열 학과장 김은집 교수
온라인 지도교수 상담 중인 연암대 축산계열 학과장 김은집 교수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는 3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 전문대학 학생들의 안전 및 수업의 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대학의 대면 수업을 5월 4일부터 실시하는 재권고(안)을 전국 전문대학에 발송했다.

전문대교협은 3월 24일 전국 전문대학에 대면 수업일을 4월 13부터 실시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간 연장 방침 및 초·중등학교 온라인 개교 조치 등과 대면 수업일을 주단위로 연기함에 따른 학사 운영 혼란 가중 등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수업을 5월 4일부터 실시하는 것이 적합하다 판단, 전국 135개 전문대학에 이와 같이 재권고했다.

이에 따라 전문대교협은 온라인 강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수들을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연수(4월 20일부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강의자료 작성방법, 온라인 강의도구 활용법, 온라인 교수학습법, 온라인 강의팁 제공, Q&A 등을 지원하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수업(매주 50명 단위 2회 운영, 주말 포함)으로 운영된다.

또한 재택수업(온라인 수업 등) 실시에 따른 전문대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 교육부에 행·재정 지원 방안을 건의한 상태다. 건의내용은 ▲학사운영의 자율성 보장 ▲현장실습시간 탄력적 조정 ▲온라인 원격수업 지원 ▲방역 물품 지원 등 ▲정부사업 평가 면제 등 ▲국가장학금 2유형 예산 증액 등 ▲재정지원사업 제외대학 지원 등이다.

남성희 회장은 “주 단위의 대면수업일 연기로 인해 전문대학 학사운영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대면 수업일을 늦추는 것이 현재 최선의 학사 방안이라는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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