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더 하고 싶다면? ‘특수대학원’을 찾아보자!-①
공부가 더 하고 싶다면? ‘특수대학원’을 찾아보자!-①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3.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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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야간제로 운영…다양한 학과 개설돼 선택 폭도 넓어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 전경
건국대 해봉부동산학관 전경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매년 4월이면 전국의 특수대학원에서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신입생 모집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지만 특수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미리 알아볼 필요는 있다.

특수대학원은 직업인 또는 일반 성인의 계속교육을 위해 별도의 전임교원이나 시설·설비의 확보 없이 주로 야간에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원으로 일반대학원과 다른 별도의 대학원이다.

일반대학원이 주간 전일제인데 반해 특수대학원은 몇몇 대학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야간제로 운영되며, 일부 교육대학원은 계절제로 운영되기도 한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0년 학교별 학부‧과 전공 리스트’에 따르면 3월 24일 기준으로 국내에 있는 특수대학원은 총 808개, 4,530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대학저널>이 후기 신입생 모집 시즌을 맞아 이색적인 특수대학원들을 소개한다.(가나다 순)

◆ 가천대학교 게임대학원

가천대 게임대학원은 2016년 처음 문을 열었다. 게임대학원은 기획, 개발, 디자인, 컴퓨터그래픽스 등은 물론 기업가정신, 글로벌마케팅, 투자 등 게임산업 전반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네오위즈,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 JJ게임즈, 중국 차이나텔레콤, 샤오미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 임직원을 특임교수로 임명해 협력형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 강원대학교 녹색생명산업정책대학원

강원대 녹색생명산업정책대학원은 미래 녹색생명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2년 설립됐으며, 농업·동물생명산업정책트랙과 산림환경산업정책트랙 등 3가지로 나뉜다.

대학원 과정은 현장지식, 정책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농업생명과학대, 산림환경과학대, 동물생명과학대 교수진이 팀 티칭(Team Teaching)으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수요자 중심의 전문지식 교육을 위해 전공별 트랙제로 운영되고 있다.

◆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은 2000년 7월 설립됐으며, 국내 부동산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가를 배출하고 이들 간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이 부동산서비스와 결합한 글로벌프롭테크 전공을 신설하며 부동산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은 민족과 인류의 건강증진에 공헌하는 봉사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실천에 옮기고자 2002년 설립됐다. 대체의학대학원은 건강의 정의가 육체적 건강에서 정신적, 영적 건강으로까지 확대됨에 따라 대체의학 분야를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수기치료, 식품치료, 심리상담치료, 뷰티웰니스, 미술치료, 스포츠재활치료, 음악치료, 문학치료, 동물매개자연치유, 임상치유요가 등 10가지 전공으로 운영되고 있다.

◆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국내 최초의 전문적인 평화교육기관으로 설립된 평화복지대학원은 1984년 설립됐으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평화지향적 지도자/전문가’ 양성을 교육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대학원으로 2017년에는 유엔평화학과를 개설한 바 있다. 전공은 국제평화 거버넌스 학과와 유엔평화학과 두 개로 세부전공으로 국제평화 전공, 인권과 세계시민 전공, 평화안보 정책 전공, 유엔평화학 전공 등이 있다.

◆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고려대 노동대학원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독립된 노사관계 전문 교육기관으로 한국 최고의 노사관계 전문가를 양성한다. 노사관계 오피니언 리더와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실용성과 현장성이 강화된 커리큘럼을 마련해 실무지식과 연구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

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은 3개의 전공과정(문화유산정책, 문화유산활용, 문화유산보존)으로 운영된다. 문화유산대학원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전하고 급변하는 사회, 문화, 교육 및 자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활용방안을 탐구하며 차세대 유망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문화유산 관련 행정, 정책, 관리, 활용 및 보존기술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구축과 국가적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폭증하는 건설 관련 분쟁사건의 해결과 예방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07년 출범한 광운대 건설법무대학원은 건설과 법학을 서로 연계해 통섭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문대학원이다. 교수진과 커리큘럼도 일반 민사사건보다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역량이 요구되는 건설소송 관련 지식과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최적화했다.

◆ 국민대학교 자동차산업대학원

국민대 자동차산업대학원은 산업 현장과 끊임없는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산업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1992년 설립됐다. 이후 기존의 공과대학과 연계된 공학대학원 체제를 벗어나 국내 최초로 자동차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독립적인 산업대학원 체계를 구축해 2015년 3월에 새롭게 출범했다.

자동차산업대학원은 자동차산업 관련 연구개발, 생산기술, 유지보수, 기술영업 등의 전분야에 걸쳐 우리나라의 자동차 기술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을 교육시켜 배출하고, 자동차기술연구소를 통해 자동차사업 관련업체와의 상호 협력체제에 바탕을 둔 산학협동을 활성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 단국대학교 정보‧지식재산대학원

단국대 정보‧지식재산대학원은 국가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등장한 정보미디어분야의 고급기술인력배양을 목적으로 1997년 설립됐다. 정보‧지식대학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미디어의 특성을 고려해 융합소프트웨어콘텐츠학과, IT학과, 정보통신학과 등 전통적인 정보미디어 분야와 함께 방송 통신융합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방송영상미디어학과와 웰빙시대의 화두를 다루는 식품영향정보학과를 개설했다. 2015년 정보·지식재산대학원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지식재산사업화학과, 지식재산벤처경영학과의 2개 학과가 신설되면서 정보미디어 영역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과학기술, 법, 경영, 문화콘텐츠 분야가 융합된 실무교육을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할 글로벌 지식재산 사업화 전문가 및 지식재산 분쟁대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정보의 처리 및 보호와 전달을 담당하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배양하고 이를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학과(정보보호전공, 블록체인전공)와 사이버포렌식학과(사이버포렌식전공)를 개설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가들은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정보보안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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