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지역산업에 환영받는 대학 만들 것"
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지역산업에 환영받는 대학 만들 것"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3.2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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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최초 ‘국제표준 ISO21001:2018_교육기관경영시스템(EOMS)’ 인증 획득
‘학생성공’ 키워드 반영해 학생 역량강화 체계적 지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용인송담대학교는 ‘지역사회 기반의 송담역량을 갖춘 학생성공 대학’ 실현을 목표로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비즈캠퍼스(BIZ CAMPUS) 및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혁신, 산학혁신, 행정혁신을 이루고자 지속적인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용인 지역 유일한 전문대학이라는 점을 활용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대학 최초로 ‘국제표준 ISO21001:2018_교육기관경영시스템(EOMS)’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교육기관을 위해 제정한 표준으로, 교육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을 위한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표준은 2016년 유엔(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교육 분야에 특화된 SDG4의 구현을 위해 개발됐다.

최성식 총장은 “우리 대학이 전문대학 최초로 ISO21001:2018 인증을 획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학생들의 니즈에 맞춘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 대학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본 체계를 확립하고 대학 혁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그에 필요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송담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LINC+ 육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용인송담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생활 속에서 교육과 함께 자연스럽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승-전 학생성공을 위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모든 학과에 ‘미러형 PBL 강의실’을 구축하고 ‘개방형 학습공간 OSR과 RSR’을 설치한 것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쉼과 학습 비즈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송담 Bean’, ‘VR 교육실습실’ 등 교육생태 조성에 많은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혁신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학습지원 커뮤니티 칼리지’를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복지 사각 지역에 놓인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애주기에 맞는 공동체 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2019년 LINC+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 2단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비즈캠퍼스(BIZ CAMPUS)’를 구축했다. One-Stop 산학협력 지원시스템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기술개발, 산업재산권 확보 및 공동 사업화를 통한 창조적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용인송담대는 개교 당시부터 산학협력 활성화를 철저히 준비, 진행해왔다. 대표적인 산학협력 성과가 있다면.
“우리 대학은 ‘자아존중 바탕의 인성과 전문화, 국제화, 선진화의 역량을 겸비한 현장 적응형 실무인재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1997년 산업기술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23년간 다양한 정부재정지원 사업, 연구개발사업, 기업지원사업 선정 및 각종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기관평가인증,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대학구조개혁평가) 등 주요한 고등교육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창출했다.

더불어 2001년부터 운영 중인 창업보육센터는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 발상이 가능한 창업교육 공간도 확대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위해 현장실습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용인송담대 ‘학생성공2023+’ 대학발전계획의 비전은 ‘지역사회 기반 송담 역량을 갖춘 학생성공 대학’이다. 교육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과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평생학습 프로그램, 농가소득 지지를 위한 교류협정 체결, 나눔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도 이를 기반으로 수행한다.

지역사회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 지역사회활동을 지지하는 공유 경제 플랫폼 만들기 ‘Share Plan&Place’,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학습 프로그램 ‘Share&Plan’ 등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부분 학생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구조로 돼 있다. 대학은 학생들이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돕고 학생들은 대학에서 역량을 키워 졸업 후 이 지역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대학 역량 중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취·창업 지원이다.
“우리 대학은 학생 중심의 취·창업지원 역량강화를 통해 직무맞춤형,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한 노력으로 첫 번째, 학생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관련 정규 교과과정을 편성해 학년별로 진로와 취업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전공분야 및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두 번째, 학과별 진로 취·창업 교수 책임제도를 마련하고 학과와 전공학문 기반으로 취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세 번째, 자체 구축한 온라인 학생이력 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재학기간 이력을 관리하며, 실전 취업 시 연계, 활용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공간을 일원화해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의 효율화를 추구했다. 올해는 「학생 진로‧취업 로드맵」 설계를 위한 ‘YCS 진로역량진단검사 도구 개발’과 「청년친화공간」 마련을 위한 ‘JOB 디자인 카페’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업도 중요하다. 창업지원단은 졸업 후 창업을 하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 인턴십, 창업캠프, 대학생 해외시장 체험, 창업아이템 마켓 등 학생들의 진로·취업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해외취업에 대한 수요도 높다. 해외취업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우리 대학은 현장중심 자기주도형 글로벌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외 어학연수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해외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외 사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월드잡프런티어(해외취업)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 5명, 베트남 1명 총 6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했다.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3D창작카페

용인송담대하면 풍부한 복지·장학제도를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복지·장학제도를 소개한다면.
“용인송담대에는 NCS도서관, 북카페, 도서관, 학술열람실, 3D창작카페, 학생휴게실, JOB카페, 대형세미나홀, 다목적컨벤션홀 등의 다양한 복지시설이 있다. 특히 3D 창작카페와 각종 생활체육 공간은 재학생에게 인기가 많다.

3D 창작카페는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동시에, 3D프린터와 조형들이 전시돼 있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또한 3D조형과에서 실제 수업에도 활용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간이다. 또 우리 대학 학생회관에는 학생들이 공강 시간을 활용해 체력을 보충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헬스장, 탁구장, 실내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공간이 마련돼 있다.

풍부한 장학제도도 자랑거리다. 장학금은 교내장학금과 교외장학금으로 구성돼 있다. 교내장학금은 RESTART 장학, 지역인재장학, 복지장학, 성적우수 장학, 성적향상 장학, 도서관 우수이용자 장학 등 40여가지를 운용하고 있으며, 교외장학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국가근로장학, 지방자치단체 장학금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송담역량인증 장학금은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진로탄력성 역량을 갖춘 예(禮)·술(術)·인(人)’을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제도다. ‘예술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 교양, 비교과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동기부여해 교육효과를 배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된다. 이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은 인증항목별로 점수를 획득할 때마다 게임 퀘스트(Quest)를 깨는 것처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학령인구 감소, 재정적인 어려움, 대학 평가 등 대학을 위협하는 요소가 적지 않다. 용인송담대는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갈 계획인지.
“우리 대학은 2019년 수립한 ‘학생성공 2023’ 대학발전계획을 올해 수정해 ‘학생성공 2023+’ 대학발전계획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그리고 학령인구의 감소에 대한 해법 중 하나로 ‘특성화’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용인송담대는 용인시의 지역기반 산업구조를 분석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학부체제로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 구조조정을 시행함으로써 학생이 대학을 찾게 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다.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비전인 ‘학생성공 대학’이 되는 것이다. 우리 대학이 말하는 학생성공이란 ‘대학은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자발적인 학습참여를 통해 학생이 목적하는 바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한 학생이 많아지면 대학도 성공할 수 있다. ‘학생성공이 대학성공!’ 이것이 우리 대학이 위기를 극복하는 전략이다.”

앞으로의 발전 계획은.
“우리 대학의 교훈과 교육이념의 연장선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혁신할 것이다.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학생성공’ 키워드를 반영해 학생 역량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생중심 및 역량기반으로 교육과정과 교수방법을 개선할 것이다. 무엇보다 학생의 자기주도 역량 강화를 위한 목표를 향해 나가는 도전, 행동적 실행력, 자신감·자존감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다. 산업현장 중심 전문기술인으로서의 핵심역량도 개발해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지역산업에 환영받는 대학이 우리 대학의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끝으로 <대학저널> 독자와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에게 한 마디 한다면.
“용인송담대는 이번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시설과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편안하고 쉴 곳이 있는 공간, 재미있는 공간, 따뜻한 커피가 있는 공간, 내 말을 들어주는 친구와 선생이 있는 공간 등을 확충하고 있다. 교육과정도 ‘학교와서 놀다보니 어느새 학생성공’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재미있는 교실, 소통하는 교실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용인송담대는 재미있게 공부하고, 스스로 자기진로를 탐색하고, 원하는 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고 있다. 용인송담대에서 ‘학생성공’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 

 

최성식 총장은?
미국 Towson State Univ.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 산업과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용인송담대 기획관리실장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용인송담대 부총장, 자동차기계과 교수, 국제교육원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8월부터 현재까지 용인송담대 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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