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범학교 247곳 운영
AI 시범학교 247곳 운영
  • 이효정 기자
  • 승인 2020.03.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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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교육 시범학교 247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초·중·고등학생들의 AI 기초소양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뜬 것이다. 또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AI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도 2011곳으로 확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초·중등학새의 SW 역량 강화를 위해 이런 내용으로 하는 'AI 교육 운영 방안'을 23일 마련했다.

방안에 따르면 과기정보부와 교육부는 2015년부터 매년 확대해 운영 중인 SW 교육 학교를 지난해 1834곳에서 올해는 2011곳으로 늘려 운영한다. 이가운데 247곳을 대상으로 AI 교육 시범 운영한다. 

초등학교가 147곳으로 가장 많고 중등학교 47곳, 고등학교 51곳, 특수학교 2곳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6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18곳), 부산(10곳), 대구(19곳), 인천(13곳), 광주(6곳), 대전(8곳), 울산(5곳), 세종(1곳), 강원(8곳), 충북(7곳), 충남(23곳), 전북(8곳), 전남(16곳), 경북(15곳), 경남(20곳), 제주(4곳) 등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초 업무계획 보고에서 'DNA(Data·Network·AI)' 사업에 집중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미래를 대비하는 DNA 사업으로 초·중등 AI 시범학교를 새롭게 선정하는 동시에 지역 'SW미래채움센터'로 양질의 소프트웨어와 AI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었다.

관련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된 개학 일정에 맞춰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개학과 동시에 소프트웨어·AI 교육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는 교과(초등 실과·중등 정보)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학생동아리 등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교원·학부모 대상 특강, 수업 공개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AI 교육 시범운영 학교는 그동안 조성된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교 여건에 따라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학생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현장에 적합한 AI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AI 교육 시범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교원연수와 교사연구회를 지원해 초·중·고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AI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AI 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고 더 나아가 AI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부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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