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연기, ‘고3 대응 매뉴얼’-①생활습관
개학 연기, ‘고3 대응 매뉴얼’-①생활습관
  • 백두산 기자
  • 승인 2020.03.13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정한 취침‧기상 시간 유지…전자기기 사용 시간 줄여야
플래너 통해 성취감 느끼고 그 성취감으로 수험 생활 이어가야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3월 23일로 3주 미뤄졌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개학 연기는 학습 공백뿐만 아니라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3을 준비하려던 수험생들의 준비자세도 흐트러지게 만들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고3 학생들은 개학까지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을 진단하고 긴장감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를 돕고자 <대학저널>이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두 편에 걸쳐 ‘고3 대응 매뉴얼’을 준비해봤다.

(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 고3 대응 매뉴얼 1. 규칙적인 생활습관

▲ 지금 이 시기, 고3 수험생 ‘생활’ 전략

다른 모든 것에 최우선하는 것은 일정한 취침·기상 시간이다. 학교에서와 같은 시간표로 생활한다든지, 인강 이외의 전자기기 사용 제한 등도 중요한 일이지만, 취침·기상이 일정하지 않으면 전체적인 리듬이 깨져 제대로 생활하기 어렵다.

특히, 취침 시간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로 일정하고 규칙적이지 못한 학생들이 많은 편인데, 수능이나 각종 대학별고사 전날 잠을 자지 못해 입시를 그르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학습적인 이유로 늦게 자는 것 역시 정당화될 수는 없다. 이는 곧 자신의 학습 능력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 못하다는 의미이며, 자신의 학습 상태에 대한 진단 역시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정해둔 취침 시간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쉽게 잠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또한,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을 규제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전자기기의 사용은 학습 시간의 침해만이 아니라 취침 시간이나 질, 학습 집중도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제가 필요하다. 일정한 시간 이내로 절제할 수 없다면 스스로 금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학교에 가지 않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시점은 상대적으로 유혹이 더 클 수도 있지만, 주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원칙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전자기기 이용 원칙을 준수하는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

◆ 고3 대응 매뉴얼 2. 플래너 활용

▲ 지금 이 시기, 고3 수험생 ‘플래너 활용’ 전략

플래너에 대해서는 그 효용성에서부터 작성 방법이나 내용, 그 활용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다른 의견들이 존재한다. 지금이 한창 학기 중이고 학교 수업과 각종 교내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라면 플래너를 쓰지 않는 학생들에게까지 플래너를 강요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현재는 그런 일정들이 존재하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상황이므로 개학 전까지의 시간을 활용해 플래너 쓰기에 익숙해지면 남은 수험 생활을 좀 더 알찬 과정으로 채우고, 결과에 대한 성취나 납득도 훨씬 쉬워질 것이다.

아래의 ‘목적에 따른 플래너 작성 기준’은 극히 최소한의 기준만을 제시해뒀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목적의 플래너를 선택하고 이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이상의 목적은 하나의 플래너에 한 가지만 들어갈 수도 있지만, 여러 개의 목적이 중복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플래너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고 그 성취감으로 수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하게 많은 목적을 포함한 플래너에 익숙해지려 하기보다는 1~2가지의 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이상 ‘고3 대응 매뉴얼’ 1편 규칙적인 생활습관, 플래너 활용편을 마친다. 2편에서는 학습전략과 입시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