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도 전략! 기획부터 실제 창업까지 체계적인 청년 창업 지원하는 전문대학
창업도 전략! 기획부터 실제 창업까지 체계적인 청년 창업 지원하는 전문대학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2.26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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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최근 청년 창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창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기술력, 자본의 한계로 인해 실패하고 있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 기관들의 지원이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재학생의 창업에 대한 관심을 생각으로 끝나지 않게 기획부터 개발, 실제 창업까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학저널>이 주요 전문대학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봤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과기대는 ‘창업실무’ 등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이해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준비 역량 강화와 실전창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G-창업캠프도 개최한다.  

G-창업캠프는 G-창업리그의 일환으로, 대학 내 창업 분위기 조성과 창업 동아리 학생의 창업 의지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11월 열린 ‘제6회 G-창업캠프’에는 경기과기대 창업 동아리인 에디슨, 레드버드, 노리터 등 10팀 · 40여 명이 참가해 △안심 귀갓길 서비스 △매장 예약 관리 및 노쇼 방지 서비스 △가정용 플라스틱 분쇄기 △고립 생존자 구조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창업리그 수상팀은 창업동아리 결성, 창업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대학 창업보육센터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현재 87개실, 52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하기 좋은 창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경복대는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9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상한 팀들의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한다.

또한 경복대는 산학협력 중점대학으로, 2015년부터 산학협력단 산하에 창업보육센터를 개설해 30개 기업의 보육실, 촬영 스튜디오, 시제품 제작실인 3D프린팅센터와 행성지원실 운영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보육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입주기업인 레이저크래프트는 투철한 벤처정신과 경영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12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주)이글루시스템즈가 같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는 국내 유일의 디자인 기반 혁신을 위한 창업 및 산학협력관 ‘파라다이스홀’을 구축했다. 학생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향기/가죽공방, 아트숍, 창업교육 실습실 등이 마련돼 있다. 향후 기업·교수·학생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산학융합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달란트 경진대회’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의 달란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며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을 디자인하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만든 대회다. 2019년 12월 4회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국제대학교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교내 재학생 대상 창업에 대한 인식전환과 성공 창업자 발굴을 위해 창업동아리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교내 7개 학과 60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기본개념과 전공별 창업아이템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자금 확보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3개월 간 집중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국제대 내 입점한 청년창업보육센터 10개 입주기업과의 주기적인 멘토링과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에 대한 프로세스 이해와 창업 아이디어의 현실화에 대한 코칭을 받았다. 국제대는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꾸준한 과정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자를 육성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캠프’도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창업캠프는 참여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새로운 창의적 시각과 관점을 형성하기 위해 디자인싱킹 및 공감멘토링, 아이디어 도출 및 확산적 사고 등 다양한 교육과 참여자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멘토 3명의 그룹멘토링이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의 아이템 개발 및 보완을 함께 하는 등 맞춤식 창업캠프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대림대는 ‘BeACE’라는 고유한 학생 맞춤형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70개가 넘는 세부적인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해 개최되고 있는 ‘DAELIM Tech-Fair(이하 테크페어)’에서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다양한 성과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대림 테크페어는 대림대의 대표 교육성과를 전시하는 축제로, 특화된 전문 직업교육의 성과를 대학이 스스로 품평하며 지역 고교 및 산업체와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되고 있다.

2019년 10월 31일 진행된 19번째 테크페어에는 대림스타트업 동아리 우수작품 67개, 창의융합·창업경진대회 우수작품 11개, 창의적 솔루션 경진대회 작품 3개, LINC+사업 캡스톤디자인 작품 28개 등이 전시돼 주목받았다. 

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는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 동기를 향상시켜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제고에 힘쓰고 있다. 

단계별 창업 프로그램은 창업 Thinking, 창업 Vision, 창업 Way 등 3단계 과정을 통해 창업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에서는 글로벌기업가 정신 특강, 창업박람회 견학, 창업캠프, 창업교과목 운영 등을 실시하며, 2단계에서는 융·복합 창업동기 부여 특강, 창업아카데미 운영 등을 진행한다. 3단계에서는 창업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창업동아리를 지원하며 Business Model 고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삼육보건대는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다수의 공모전에서 참여 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서일대학교      
서일대는 서울 중랑구에서 위탁하는 ‘서울창업카페 상봉점’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부터 3년간 약 8억 원의 예산으로 상봉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창업카페는 지역 기반의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창업 맞춤형 교육, 컨설팅, 커뮤니티 형성과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창업카페 상봉점은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 93-5 2~3층에 자리하며, 창업지원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1인 창업 공간), 커뮤니티 공간, 창업 공간, 상담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 창업 지원 특강’도 실시하고 있다. 창업특강은 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업에 의지가 있는 중랑구 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년 창업가로서 발돋움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수원여자대학교    
수원여대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1학기 창업 맛보기 교육을 시작으로, 창업동아리 운영·지원 관리, 창업 특강, 교외 창업 프로그램 참여 등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
방학 기간에는 창업 캠프를 열어 창업 아이템 선정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진다.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놔 취업시장에 뛰어들 본격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수원여대는 창업동아리별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한 전공 연계 상품개발, 창업아이템 개발프로젝트 수행, Do Dream 취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자동차대학    
아주자동차대학은 보령발전본부와 손을 잡고 보령지역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공간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했다. 아주자동차대학 연구센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업 테크숍 1개실, 창업자 운영실 1개실, 회의실 1개실, 총 3개실을 구성해 창업희망자, 지역주민 등 사용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단은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 보령시가 지원하는 12개 팀을 지도해 이중 7개 팀이 개업했고, 5개 팀이 영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9년 7월에는 아주자동차대학이 지도한 1개 팀이 보령 대천동에 청년창업 1호점을 오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여주대학교     
여주대는 창업교육과목을 정규과정에 편성하고 다양한 외부전문가들이 자신들이 경험을 전수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수도권 전문대학 창업교육 평가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창업교육전문가는 학생들이 다양하고 깊은 사고를 하는 훈련을 통해 창업은 물론, 취업과 사회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정규수업 외 창업동아리를 결성해 체계적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창업동아리를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 인내와 이해심을 높인다.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다듬고 실제 적용이 가능한지 실험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창업캠프는 실제 사회현장에서 사업화가 가능한지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은 물론, 사업계획서 작성도 지원한다.

여주대 창업지원단은 현재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연암대학교   
연암대는 ‘스마트팜’이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적합한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해 2016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축산계열 23명, 스마트원예계열 14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기존 전공과 함께 영농창업특별과정도 이수하고 있다. 실습학기제(인턴쉽) 운영 및 국내 선도농가 체험 연수, 방학기간 해외 전문기관 연수 등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한 영농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졸업 후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최근에는 당진시와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구상 중이다. 당진시가 토지를 제공하면 학생들이 농작물을 재배하고 연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관련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영남이공대는 최근 명덕역 지하 1층에 메이커스랩 ‘지니’를 개소했다.

메이커스랩 ‘지니’는 남구를 비롯한 지역민을 위한 메이커 공간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무료 대여를 제공한다. 메이커스랩에 보유된 3D 프린터, 3D 스캐너, AR, VR 등 다양한 장비를 통해 아이디어를 창작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다.

또한 각 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표적인 시니어 고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에는 안마기 만들기, 민속용품 만들기, 손자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등이 있고, 이를 통해 실버 계층의 교류 및 취미생활 공유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송담대학교     
용인송담대는 창업지원단을 통해 ▲대학생 창업 강좌·특강 ▲창업동아리 ▲창업캠프 ▲창업아이템마켓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인턴십 등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생 창업준비실’도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창업팀이 입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3D 창작카페’와 협력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도 한다. 창업 프로그램 우수 참가자에게는 창업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시장 체험단의 기회를 부여한다. 

창업동아리 활동도 눈여겨볼 만하다. 2018년 기준 ‘아이디어 뱅크’팀을 비롯해 총 17개팀 304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술 중심의 창업동아리는 주로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디자인 중심의 창업동아리는 창업아이템 판매전에 참여한다. 창업동아리의 주요 수상내역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경기지역전문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크라우드펀딩 도전 성공, 아이디어 기술판매(기술이전) 등 다양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전은 1999년 중소기업청의 ‘청년창업아카데미 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보육센터를 시작으로, 지난 20년 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성적인 도전정신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Cash Class형 창업 강좌, 창업동아리 운영 등을 들 수 있다. Cash Class형 창업 강좌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본인의 필요와 역량에 따라 강의를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창업의 이론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창업 교과목을 교양교과 커리큘럼으로 구성, 운영하는 것이다. 기업가정신, 창업실무, 기술창업 아이디어 설계, 스타트업 기술창업 시뮬레이션, IoT 실전체험창업, 드론 창업실무, 발명과 특허(온라인) 등의 세부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래 신산업 핵심기술 관련 기술창업 역량 향상을 위한 IoT 및 드론 등 실습형 창업 교과목도 운영된다.

교양강좌 외에도 창업 특강과 국내외 창업캠프, 창업 경진대회, 창업 동아리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한국영상대는 영상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혁신적인 취·창업체계를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전창업 전 창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각종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창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각 아이템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시제품제작비 지원,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창업콘서트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다수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역 대학 창업지원 전문기관, 민간 청년활동단체와 협의회(세종창업교육협의회)를 구축하고 세종 지역 청년문화 확산을 위한 ‘세종 유니온’ 창업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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