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교육 혁신으로 인공지능 선도대학 꿈꾼다
인천재능대, 교육 혁신으로 인공지능 선도대학 꿈꾼다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2.26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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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통해 인공지능 선도대학 기반 마련
혁신적인 스마트형 캠퍼스 인프라 구축…학생 행복 · 성공 지원 박차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서울‧인천‧경기 전역 전문대학 중 최고점수를 받아 A등급에 선정되는 등 교육성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산업체 요구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숙련 일학습병행제(P-Tech)’ 사업 선정 등 정부의 핵심적인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9년에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며 2022년까지 100억 원이 넘는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확보된 재정지원금을 기반으로 인천재능대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 학생의 행복과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러한 우수성과를 널리 공유‧확산시켜 많은 전문대학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현장중심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취 · 창업 지원
인천재능대 취업률은 2013년(70.2%), 2014년(74.3%), 2015년(78.9%), 2016년(80.8%), 2017년(78.5%), 2018년(77.7%)로, 6년 연속 수도권 전문대학 ‘나 그룹(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해 취업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우수한 취업률의 배경에는 학생-교수 간 1대 1 밀착 멘토링 시스템과 평생 직업교육 학습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있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설정기-학생진단 검사 실시 ▲설계기-목표설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특강 ▲완성기-취업스킬 강화 및 경진대회 ▲성공기-조기이직예방 프로그램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 4단계로 운영, 질 높은 취업률에 일조했다. 졸업자를 위한 Level-Up 프로그램도 운영해 졸업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9년에는 처음으로 VR을 활용한 취업 대비 모의면접도 시행했다. VR을 통해 면접 상황을 그대로 연출하고 학생들은 이를 반복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창업 분야에서의 성과도 좋다. 최근 창업·창의 경진대회에 참가한 인천재능대 팀이 비즈니스 사업화를 지원하는 특허를 출원했으며,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조기업 활성화지원사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인천재능대는 산업체와 함께 캡스톤 디자인, 국내‧외 현장실습, 사회맞춤형 교육 등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학일체형 인재를 양성, 지역 내 최고의 산학협력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학생 · 지역민 모두 지원하는 글로벌 직업교육 환경 마련
인천재능대는 대학의 우수 역량을 바탕으로 대학교육 영토를 지역사회와 세계로 확장하고자 글로벌 어학역량과 시민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우수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송도 국제화 캠퍼스’를 운영하고, 2019년 수용인원 300명 규모의 행복기숙사를 개관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송도는 인천국제공항과 크루즈터미널, 영종도의 복합리조트단지 등 인천광역시 주력 산업 시설과 인접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기에 알맞은 교육여건을 갖춘 곳이다. 이에 인천재능대는 송도경제자유구역 5공구 내 약 3만 8,000㎡ 부지에 송도캠퍼스를 구축했다. 현재 유통물류과, 회계경영과, 마케팅경영과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앞으로 송도캠퍼스에서의 활동을 크게 늘려나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및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육성 사업의 성과를 계승·확산하고자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과정, 해외 어학연수, 해외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세계 3대 조리 대학 중 하나인 영국의 킹스웨이칼리지(WKC)와 협약을 맺고 국내 교육 및 현지 연수를 통해 국제 조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국의 산동상업직업기술대학과 호텔관광과 공동학과를 운영하며 대학 교육의 국제적 등가성과 통용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KOICA 주관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돼 베트남 교육기관과 연계, 학생들의 해외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30명 이상(2016년 52명, 2017년 35명, 2018년 31명)의 졸업생이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등에 취업하고 있다.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인천재능대는 대학과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지역사회에 대학의 자산과 가치 환원 등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자, 지역사회 산-학-관-시민과의 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적·호혜적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평생직업교육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인공지능 선도대학으로의 변혁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제시

인천재능대 권대봉 총장은 1월 6일 취임식에서 인천재능대를 인공지능 선도대학(AI-Frontier)으로 변혁시키겠다고 선언했다. 그 동안 정부재정지원사업 등 교육성과 9관왕이라는 업적을 달성하며 학생 행복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체질 개선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던 인천재능대는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권대봉 총장
권대봉 총장

이를 위해 인천재능대는 융·복합 문제해결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스마트형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새로운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선보였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업 공간으로 3D모델링실, 3D프린팅실, 레이저가공실, 학생들의 작업공간이 구현됐다. 학생들의 창의적 자율실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항공운항서비스과에는 VR실습실이 구축된다. VR실습실에서는 기내 화재 실습 훈련 상황 등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항공승무원 기내 교육 VR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훈련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항공운항서비스과에서는 예비항공승무원 체험 등의 행사를 통해 신청자들에게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대봉 총장은 “미국의 철학자인 존 듀이는 ‘오늘의 아이를 어제처럼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빼앗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새로운 시대로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수용해 모든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선진국의 마이크로 러닝, 플립드 러닝, 융·복합 프로그램 신설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인천재능대에 적합한 형태로 개선·적용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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