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1만여 명 이번주 입국…'집중관리주간' 지정, 특별관리
중국인 유학생 1만여 명 이번주 입국…'집중관리주간' 지정, 특별관리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2.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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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교육부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1만여 명이 이번주에 입국할 것으로 보고 '집중관리주간'으로 정해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각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이 집중적으로 입국할 것으로 보고 이번주를 ‘집중관리주간’으로 정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입국이 예정된 중국인 유학생은 1만 9,000여 명이며, 이 중에서 1만여 명이 이번주 중 입국할 예정이다.

비자·항공편 문제로 입국이 어려운 중국인 유학생에게는 휴학을 권고하고, 휴학을 한 학생들은 향후 방학 중 집중이수제와 수강학점 제한 완화 등의 조치를 통해 휴학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입국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권장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부는 중국 체류 학생이 다른 대학의 원격 수업을 들어도 학점을 인정해주는 학점 교류 협약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한국방송통신대(방통대) 콘텐트는 1학기에 한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는 ‘유학생 전용 안내창구’가 설치돼 유학생을 입국 단계부터 관리한다. 유학생이 입국하면 소속 대학에 따라 생활 수칙과 셔틀버스 등 교통편을 안내해준다. 유학생은 입국 후 14일간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과 대학별 1일 1회 이상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된다.

또한 교육부는 유학생에 대한 관리가 잘 이뤄지는지 대학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숙사 등 유학생을 위한 임시 거주 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시설을 확보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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