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IeTC 경진대회' 개최
인하대,빅데이터 분석 활용한 'IeTC 경진대회' 개최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2.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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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전문성 높여 창업 도와…혁신적인 창업가 양성 기대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4개월간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IeTC(Inha Electronic Trade and Commerce) 경진대회’를 열고 최근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IeTC 경진대회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전자상거래 전문성을 키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정석물류통상연구원과 인하대 창업지원단 기업가센터, GTEP사업단 공동 주최로 열렸다. 모집 기간을 포함해 2019년 10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산업경영공학과, 통계학과, 컴퓨터공학과, 디자인융합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국제통상학과, 행정학과 등 다양한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15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각 팀이 전자상거래 교육을 기초로 직접 물건을 아마존닷컴, 이베이, 네이버 스토어와 같은 전자상거래업체에 판매하면 그 실적과 마케팅 방법 등을 평가해 최종 6개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매 기간은 2019년 12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두 달간이다. 각 팀은 친환경용기와 빨대, 테이프, 목장갑, 라면,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등을 판매했다. 그 결과 산업공학과 4학년 이용원·백지훈 씨, 3학년 이병훈·전지원 씨 팀이 우수한 마케팅 방법으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려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시장분석과 순익실현가능성 예측, 제조사별 비교분석 등 철저한 사전 조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외부마케팅, 소비자관리, 배송업체 협약 등 실행 성과는 물론이고, 전자상거래업체 세 곳에서 300~2,500만 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다. 우수상은 두 팀이 장려상은 세 팀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실력 겨루기보다 예비 창업자들에게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디지털 경제 시대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전자상거래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전자상거래업체 계정 등록법, 마케팅 방법 등 전자상거래 전반을 교육했다. 또 전자상거래 전문가가 나서 팀당 4회에 걸쳐 멘토링을 진행했다. 

인하대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행사를 열 계획이다. 

대회를 준비한 이준엽 정석물류통상연구원장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통상, 물류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이 대회를 기획했다”며 “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자상거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창업가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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