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LINC+로 확 달라진 우리 대학 – 울산대학교
[특별기획] LINC+로 확 달라진 우리 대학 – 울산대학교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1.1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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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책임형 산학협력 통한 지역과 상생발전 추진
개방형 혁신 기반 워킹랩 통해 쌍방향 산학협력 기술혁신 실현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동남권 LINC+ 수행 대학인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사회책임형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발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Solve For Ulsan(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의 대표 브랜드를 내세워 ▲지역 및 기업의 교육문제 해결 ▲지역 미래 신사업 발굴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공헌을 위한 신문화 창출 등 사회책임형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과 상생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고급 인재 창출 및 산업 발전 새 방향 모색하는
DT 인력양성 프로그램 실시

울산대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전국대학에서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고급 인재를 창출해 산업 발전의 새 방향을 모색하고 일자리도 만들자는 취지에서 DT(Digital Transformation)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학과 지역 대기업이 손을 잡고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클라우드 컴퓨팅·인공지능(AI)·플랫폼 등의 DT 코어기술과 ERP(전사적 자원관리)·MES(생산시스템관리)·SCM(공급망관리) 등의 IT기술을 중점 교육하고 배출되는 인력은 조선 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 석유화학 등 전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진도 현대중공업의 전문 인력은 물론 주요 IT기업의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해 인더스트리4.0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이공계 학생뿐만 아니라 인더스트리4.0에 관심 있는 인문, 사회 등 모든 전공의 학생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전공의 일자리 창출도 크게 기대된다.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 운영
수출계약기여액 9,710만 달러 지원 실적 달성

울산대 LINC+사업단은 해외시장 개척 전담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훈련된 대학생을 투입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비이공계열의 산학협동과정으로서 해외 현지 마케팅은 물론 사전, 사후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이 과정은 2007년부터 시작, 2018년에는 수출계약기여액 9,710만 달러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은 ▲해외전시회 제품기술통역요원 양성과정 ▲청년 글로벌 보부상 경진대회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울산대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은 2012년, 2017년에 산학연협력 인력양성 우수사례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후 울산대를 중심으로 강릉원주대, 금오공대, 배재대, 상명대(천안), 부산외대, 연세대(원주), 영산대, 창신대, 창원대 등 총 10개 대학이 사단법인 한국글로컬마케터양성협회를 설립하고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업재 제품기술 외국어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개방형 혁신 기반 워킹랩 통한 
쌍방향 산학협력 기술혁신 실현

울산대는 수요자(산업체)가 적극적으로 혁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용자 주도 개방형 혁신 생태계로 생활 현장(Real-life setting)에서 사용자와 생산자가 공동으로 혁신을 만들어가는 공간인 워킹랩을 구축하고 연구활동과 교육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자동차 ICT 융합 분야 개방형 혁신 기반 워킹랩은 산업체가 일정 기간 동안 대학의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산학공동연구와 맞춤형기업지원, 산업자문 등 산학협력 활동이 유기적으로 이뤄진다.

워킹랩 기반 쌍방향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수행된 융복합기술개발 (7건)의 경우 대학 차원에서는 기술이전 8건(6,695만 5,000원), 산업체 공동연구 수주 5건(2억 7240만 원)의 연구 성과를 도출했으며, 기술개발에 참여했던 기업(6개사 응답)은 매출 9억 4,158만 5,000원 증대, 고용 11명 창출, 제작 및 시험비용 7,180만 원(3개사) 절감, 제작건당 비용 409만 원(3개사) 절감 등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맞춤형 기업지원의 경우 12개사에 산업자문과 시제품제작을 지원해 총 2억 2,220만 원의 매출 창출에 기여했다.

향후 울산대는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해 구축된 워킹랩을 고도화하고 신규 분야로 확대해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와 참여기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워킹랩 기반 연구개발 협업 모델도 국내외로 확산할 계획이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인식 전환 리빙랩 ‘주문을 잊은 카페’

울산대는 지역사회 현안을 지역기관과 함께 해결하는 다양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전환과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가 대표적이다.

‘주문을 잊은 카페’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뜬금없이 레몬에이드가 나와도 당황하기보다는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카페이다. 바로 치매어르신이 주문을 받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치매 어르신이 음료 주문을 받고 서빙에 나서고,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쿠키를 판매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프로젝트를 대학생들이 지역의 기관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다.

2019년 1월 울산대는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사단법인 내와동산(이사장 이종관)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맺었고, 총 4회에 걸쳐(▲ 카페 1호점(19.04.03/한국동서발전㈜▲카페 2호점(19.05.11/울산대 11호관 커피) ▲카페 3호점(19.05.22/울산시립도서관) ▲카페 4호점(19.06.26/통영 도시재생지원센터)을 운영했다. 그 수익금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함으로써 선순환 되는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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