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발전 후원포럼,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 관련 ‘의견수렴 토론회’ 개최
인천대 발전 후원포럼,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사업 관련 ‘의견수렴 토론회’ 개최
  • 임지연 기자
  • 승인 2020.01.06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와 인천대의 협력 방안 모색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발전 후원포럼은 지난 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물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의 연계방안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도시재생 담당자와 인천대 교직원 및 인천대 교수 등이 모인 이 토론회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인천시와 인천대의 협력 방안 모색의 장이었다.

전찬기 인천시 도시재생센터장은 제물포를 살려야 할 책임이 인천대에게도 일정 부분 있음을 지적하면서 “학교가 사회적 공헌을 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 제물포를 재생시키는데 앞장을 서야 할 것이고, 이를 위해 경기대와 중앙대, 인하대, 전남대의 캠퍼스타운형 도시재생 사업을 잘 분석하여 최적의 모델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이전 계획을 갖고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제물포캠퍼스로 이전하는 것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인천대 창업지원단 최병조 교수는 제물포에 창업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인천에 창업지원센터가 많이 있지만 초기의 주거비용 부담을 함께 해소해주는 곳이 없으므로, 주거형오피스 센터를 만들어서 창업기업과 IT기업들을 유입하자”고 제안했다. 

홍윤식 교수는 “제물포캠퍼스를 residential college으로 만들고자 했던 프로젝트가 얼마 전에 무산됐지만, 제물포캠퍼스의 평생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육과 문화의 거점공간을 주도해 나간다면 인근지역 유입인구의 확산은 물론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건축학부 박미진 교수는 5월 뉴딜공모전 성공에 일조가 되길 바란다며 “제물포역을 중심으로 남과 북으로 분리돼 있는 공간형태를 남과 북의 소통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며 “인천시와 미추홀구, 인천대 그리고 지역주민 간의 협의를 거쳐 적극적으로 이 문제해결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말했다.

겐트대 한태준 총장은 “제물포캠퍼스 평생교육원과 인문대 터전을 활용하자는 등 대학의 주도적 제안 뿐 아니라 인천시가 파악한 주민들의 요구를 분석해 대학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 공간마련에도 많은 노력이 기울여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천대 발전 후원포럼은 향후 2월에 송도11공구 지역의 인천대 캠퍼스부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 개최 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