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인문사회·한국학 35, 이공 15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인문사회·한국학 35, 이공 15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12.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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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SNS, 빅데이터, 미디어저작권 등 시대상 반영한 연구 다수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교육부는 16일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을 발표했다. 특히, 사물인터넷, SNS, 빅데이터, 헬스케어디자인, 미디어저작권 등 최근 시대상을 반영한 여러 연구들이 선정돼 우수한 성과와 사회적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심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해 교육부는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 신진·중견 연구자 지원사업, 인문한국(HK) 지원사업,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2만 600여 개의 연구 성과물을 도출했다.

연구 성과물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접수된 124건 후보 과제에 대해 3단계 평가(학문분야별 분과평가 → 부문평가 → 종합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성과를 최종 선정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성과들은 각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함께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순복 부산대 언어정보학과 교수는 ‘증강현실 기반의 의사소통장애 재활시스템 구현과 적용’ 과제를 통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의사소통장애 재활시스템 및 그 방법을 특허로 출원했다.

김정일 경북대 노어노문학과 교수는 ‘러시아-유라시아 문화코드 사전’ 과제를 통해 러시아-유라시아지역 문학과 예술 문화코드사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나윤규 중앙대 예술 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패션정보 확산을 위한 모바일 지인기반 SNS의 사회적 폭포현상 연구’란 과제를 통해 SNS로 구성되어지는 네트워크 내에서 정보의 흐름과 확산이 어떤 형태로 이뤄지는지 들여다 봤다.

백영민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는 ‘네트워크 시대의 다중극화와 불평등: 공존과 사회통합을 위한 문제해결의 사회과학’ 과제를 통해 타이디버스(tidyverse) 접근방법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관리, 분석, 시각화는 하는 데 있어서 혁신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조연하 이화여대 초빙교수는 “미디어 저작권”이란 저서 발간을 통해 미디어와 관련된 저작권 쟁점의 특수성과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패러다임 변화를 제기해 연구자들과 관련 업계 종사자에게 저작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였다.

우수성과 시상식은 1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

이번에 수상하는 연구자들은 다음 학술·연구 지원사업 과제를 새로 선정할 때 가산점을 받는다. 또한 이번 우수성과는 홍보 동영상과 사례집으로 제작·배포된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하고 학문 전 분야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를 지원한 결과, 매년 우수한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 제고의 원천이 되는 학문 활동이 좀 더 원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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