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정시 지원 필수 점검사항 ①수능 환산점수
2020학년도 정시 지원 필수 점검사항 ①수능 환산점수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12.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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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수능 환산점수에 따른 유·불리 점검

<편집자주> 오는 12월 26일(목)부터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사실상 본격적인 정시 레이스는 수능 성적 통지 직후부터 원서접수 전까지의 지금 이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짧다면 짧은 이 기간 동안 수험생은 자신의 수능 성적뿐 아니라 올해 정시의 전반적인 흐름까지도 면밀히 예측해 최적의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하지만 정시 지원 전략은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수능 성적 분석부터 각 대학의 정시 전형방법 분석, 합격선 및 지원 흐름 예측에 이르기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다.

최적의 군별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시’의 특징과 주요 점검사항을 크게 여섯 가지 주제로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나만의 정시 지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자.

(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정시 지원 시기에 이르면 많은 수험생이 수능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 총합을 바탕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따져보곤 한다. 하지만 실제 정시 지원에서 이러한 총합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 현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원점수도, 표준점수나 백분위의 총합도 아닌 각 대학의 수능 성적 산출방법에 맞게 계산된 ‘대학별 환산점수’이다.

대학별 환산점수란 말 그대로 각 대학의 수능 점수 산출 방법에 따라 계산된 점수를 의미한다. 대학별 환산점수는 각 대학의 수능 반영지표 및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학생부 반영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르게 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지금부터의 정시 지원 검토 과정에서는 표준점수나 백분위의 총합 개념에서 벗어나 이 대학별 환산점수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1. 대학별 환산점수를 구성하는 요소 ① : 반영지표

대학별 환산점수의 차이를 만드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반영지표’이다.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백분위/등급만 기재된다. 대학 역시 수능 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중 하나를 수능 성적 반영지표로 활용한다. 이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표준점수와 백분위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는 모두 상대평가를 중심으로 하지만, 백분위가 단순히 ‘위치’만을 나타내는 것에 비해 표준점수는 그 위치의 ‘분포’까지 고려한다는 점에서 그해 시험의 난이도 등이 포함된 점수체계라 할 수 있다. 대체로 상위권 대학일수록 백분위보다는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탐구영역의 경우 난이도에 따라 과목별 유‧불리가 생기기 때문에 많은 대학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백분위를 기반으로 하는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기도 한다.

표준점수, 백분위 등의 대학별 수능 성적 반영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대학이 어떤 반영지표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 수능 성적에 유‧불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래 예시를 보자.

학생 A와 B는 올해 수능에서 비교적 고른 성적을 받았다. 탐구영역은 동일한 과목에 응시해 동일한 점수를 획득했으나, 수학 (나)형과 국어에서 각각 희비가 엇갈렸다. A는 수학 (나)형을 생각만큼 잘 치르지 못한 반면, B는 수학 (나)형에서 매우 높은 성적을 얻었으나 상대적으로 국어에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이 두 학생의 국수탐(2) 지표별 상위누적 백분위를 살펴보면 A는 백분위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 반면, B는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함을 알 수 있다. 이는 B가 올해 수능에서 난이도가 높았던 수학 (나)형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사실이 표준점수로 표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A는 백분위를 반영지표로 삼는 대학을, B는 표준점수를 반영지표로 삼는 대학을 위주로 지원을 고려할 때 자신의 수능 성적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해진다.

통상적으로 전 영역에서 성적이 고른 경우는 백분위나 표준점수 등 반영지표에 따른 유‧불리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영역 간 점수 차가 큰 경우에는 반드시 각 반영지표에 따른 내 성적의 유·불리를 확인한 뒤, 내게 유리한 반영지표를 사용하는 대학을 우선적으로 검토해보아야 한다.

2. 대학별 환산점수를 구성하는 요소 ② : 영역별 반영비율

대학은 이러한 반영지표 외에도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따져 환산점수 합을 구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각 모집단위에 대한 석차를 매겨 학생을 선발한다. 따라서 대학이 어떤 과목에 얼마큼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또 어떻게 점수를 매기느냐에 따라 같은 수능 성적이라도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밖에 없다. 아래 예시를 보자.

학생 C와 D는 올해 수능에서 다음과 같은 성적을 받았다. 두 학생 모두 국수탐(2) 표준점수 단순합은 401점으로 동일하지만, 영역별 표준점수는 각기 다르다. 학생 C는 수학 (나)형 성적이 다소 아쉽지만 대체로 고른 성적을 유지한 반면, D는 국어 성적과 나머지 영역 간의 간극이 크다. D는 난이도 높은 수학 (나)형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두 학생이 가군에서 한양대에 지원한다고 가정해보자. 한양대는 올해부터 정시에서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달리 적용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와 수학 (나)형, 사회탐구가 각각 30%로 동일하게 반영되지만, 상경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30%, 수학 (나)형 40%, 사회탐구 20%로 수학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한양대식으로 환산점수를 계산할 경우 인문계열과 상경계열의 점수는 다르게 도출될 수밖에 없다.

두 학생 모두 한양대를 지원하기에 무리가 없는 성적이지만, 그 유리함의 정도는 계열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수학 성적이 좋은 D는 인문계열보다는 상경계열식으로 환산점수를 계산할 때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반면 C는 국어 반영비율이 더 높은 인문계열에서 월등히 더 유리해진다. 똑같은 표준점수 단순합이라 해도, 이처럼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환산점수 상에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정시 지원 시 적정성 여부에도 서로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3. 대학별 수능 환산점수에 맞게 내 성적 계산해 유·불리 따져볼 것

이처럼 정시 지원에 있어 중요한 것은 원점수도, 표준점수나 백분위의 총합도 아닌 각 대학의 수능 성적 산출방법에 맞게 계산된 대학별 환산점수이다. 대학별 환산점수를 살필 때에는 앞서 살펴본 수능 반영지표와 영역별 반영비율 외에도 영어 및 한국사 활용 방식, 가산점 적용 여부, 제2외국어/한문의 탐구 영역 대체 여부, 학생부나 면접 성적 반영 여부 등 해당 대학이 성적 산출 시 함께 반영하는 요소들 또한 따져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갖가지 요소가 모두 반영된 대학별 환산점수 계산은 수험생 개인이 직접 하기에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인 것이 사실이다. 이때에는 각 대학 입학처가 제공하는 대학별 성적 계산기를 활용하거나, 각 입시기관이 제공하는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온라인 배치표의 경우 각 대학의 점수 산출방법에 맞게 계산된 내 환산점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

이때 함께 알아두어야 할 점은, 정시 지원 과정에서 두루 활용되는 장판지 형태의 종이 배치표로는 이러한 대학별 환산점수를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종이 배치표는 기본적으로 각 대학 및 모집단위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합산 점수로 구성돼 있다. 즉, 종이 배치표는 군별 전체 대학을 한눈에 확인하거나 대학/모집단위 간의 상대적인 서열 및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데에는 매우 유용하지만, 종이 배치표 점수 구간에 따른 지원 가능 대학/모집단위를 실제 나의 경우에 대입해 바로 지원 적정성을 따지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종이 배치표로는 지원 가능 대학 및 모집단위에 대한 대략의 아웃라인만을 잡고, 실제 대학별 유‧불리는 각 대학 입학처의 성적 계산기나 온라인 배치표 등을 통해 계산된 환산점수로 일일이 비교하며 따져볼 수 있어야 한다. 정시에서는 내가 잘 본 과목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 반대로 내가 못 본 과목을 더 적게 활용하는 대학을 찾는 작업이 수반될 때 비로소 1점도 허투루 낭비하지 않는 최적의 지원 전략 수립이 가능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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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19-12-13 17:39:27
한국사 교과서가 한국 표준이고, 세계사 교과서가 세계표준임. 그리고 여러 학습 참고서, 백과사전, 주요 학술서적으로 판단해야 정설(定說)에 가까움.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 세계사로 보면 중국 태학.국자감(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승계), 서유럽의 볼로냐.파리대학의 역사와 전통은 지금도 여전히 교육중.

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에 주권.학벌이 없음.
http://blog.daum.net/macmaca/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