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교수법 혁신’ 위한 단계별 아카데미 과정 운영
삼육대, ‘교수법 혁신’ 위한 단계별 아카데미 과정 운영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12.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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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질적 변화에 교수-학생 만족도 높아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교수들의 ‘티칭(Teaching)’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학기 ‘교수법 아카데미’ 과정을 마련해 교수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교수들의 ‘티칭(Teaching)’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학기 ‘교수법 아카데미’ 과정을 마련해 교수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삼육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가 교수들의 ‘티칭(Teaching)’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학기 ‘교수법 아카데미’ 과정을 마련해 교수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수법 아카데미는 총 5단계 과정으로 설계됐다. 교과-교양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교수법부터 학과와 학년별 특성화 교수법으로 난이도가 높아진다.

이번 학기에는 5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하는 ‘토의·토론기반학습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했다. 8주 총 16시간 과정으로 경영학과, 유아교육과, 보건관리학과, 음악학과 등 8개 학과 20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교수들은 토의·토론기반학습의 이론과 실제를 실습 중심으로 학습했다. 강의 계획안부터 과제 만들기, 수업자료, 평가까지 수업 설계와 운영의 ‘A to Z’를 익혔다. 강사로는 교육공학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1대 1 티칭 혹은 팀티칭으로 이뤄졌다.

보건관리학과 김주영 교수는 이번 학기 교수법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하면서 토의·토론기반학습을 실제 수업에 적용해 운영했다. 김 교수는 “핵심내용을 압축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전공수업임에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다른 교수님들께도 추천하고 싶다. 앞으로도 계속 교수법 아카데미에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학생들 역시 수업의 질적 변화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토의·토론기반학습을 적용한 수업을 수강한 김주선(환경디자인원예학과 2학년) 학생은 “수업 전 공부할 내용들이 많아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스스로 공부하면서 토론을 통해 배우는 것들이 훨씬 많았다. 교수님이 교수법 아카데미를 수강하는 걸 알았을 때 형식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업이 바뀌는 걸 보면서 놀랐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앞으로도 교수법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PBL(문제중심학습) △플립드러닝&스마트러닝 △캡스톤디자인 등 과정을 매 학기 순차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삼육대 교수학습개발센터 박남수 연구원은 “기존의 단발성 워크숍에서 벗어나 단계적인 집중 교육과정으로 설계해 교육효과를 높였다”며 “삼육대만의 특화된 교수학습방법인 ‘MVP혁신교수법’을 적용하고 확산하기 위한 교수법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계적으로 학습효과성 분석도 실시해 수업혁신의 성과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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