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아르바이트는 행정기관에서 해볼까?”
“올 겨울 아르바이트는 행정기관에서 해볼까?”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12.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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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학기가 시작한게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기말고사를 목전에 두고 있는 대학생들. 시험이 코앞이지만 시험이 끝나면 바로 방학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찾는 일 또한 소홀히 하기 어렵다. 더 좋은 여건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학생들이 잘 모르지만 행정기관에서도 방학때마다 아르바이트생들을 뽑고 있다. 시급도 최저시급보다 높게 쳐주는 경우가 많아 아는 사람만 하는 이른바 ‘꿀 알바’다. <대학저널>이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생을 뽑는 행정기관들을 정리해봤다.

◆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를 포함해 중구, 구로구, 동작구 등 서울 대부분의 구청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각 지역구에 거주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모집인원은 지역마다 다소 편차가 있다.

서울시의 경우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타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특별선발 대상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중 국가보훈대상자다. 접수는 12월 2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 5일이며, 임금은 1일 4만 7,950원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빠지지 않고 근무하면 주 1회의 주휴수당이 더해져 실지급액은 월 112만 1,760원이다.

시 본청에서 97명,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소방서 118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에서 31명, 기타사업소 125명, 동주민센터에서 79명 등 총 450명을 모집한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한 1차 선발자는 12월 12일에 발표한다.

▲중구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1년간 중구청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 우선 선발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9명은 동장이 추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관내 소재 대학교 총장이 추천하는 대학생으로 특별 선발한다. 21명은 오는 1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에 배치돼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민원 안내, 자료 정리 등 행정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4만 7,950원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빠지지 않고 근무하는 경우 주 1회의 주휴수당이 더해진다.

▲구로구

구로구에서는 총 125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참여자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하루 4시간씩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일하게 된다. 임금은 하루 4시간 근무 시 4만 2,120원이며, 한 달 만근 시 101만 880원(보험료 공제액 포함)이다.

국가보훈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중에서 30명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무작위 전산추첨 방식으로 뽑는다.

접수는 6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20일 오후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동작구

동작구는 겨울방학 대학생 및 고등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 50명(대학생 40명, 고등학생 10명)을 모집한다. 고등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것은 동작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9일까지이며,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 재학생이나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 모집정원의 30%를 사회취약계층 지원자로 선발하며, 고등학생은 사회취약계층을 우선하고, 미달 시 일반선발로 진행한다. 선발 결과는 13일 오후 3시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16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문자로 안내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21일간, 고등학생들은 1월 17일가지 10일간 근무한다.

급여는 2020년도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기준 5만 2,615원(중식비 포함)으로 만근 시 대학생은 131만 5,375원, 고등학생은 57만 8,765원을 받게 된다.

▲은평구

은평구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50명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2020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인이 응모 시 선택한 5개 분야(학습지도, 복지, 보건, 행정, 도서관·박물관)에 따라 구청, 보건소, 노인복지관, 도서관·박물관 등으로 배치돼 사회경험을 쌓게 된다.

전체 선발인원 50명 중 16명은 접수시작일 전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 대학교 재학기간 내 3개월 이상 무료학습지도 자원봉사활동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영등포구

영등포구는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70명을 12월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접수시작일 기준(2019년 12월2일)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2월 12일 추첨하며, 선발결과는 12월 13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문자발송을 통해 발표한다.

◆하남시

하남시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0년 동계 대학생 시정참여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39명이며, 그 중 7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을 특별 선발한다. 이번 대상자는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휴학생도 참여 가능하며, 이전 2년간 시정참여 아르바이트에 참여했거나 중도 포기한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방법은 오는 19일 공개전산 추첨해 23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대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단기간 대전시정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62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19.12.4.)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 돼 있거나 대전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생, 휴학생, 제적생과 2011년 이후 시청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경험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12월 24일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 시 본청 및 사업소 등에서 근무한다. 시급은 2020년 최저시급 8,590원보다 높은 대전시 생활임금 1만 50원을 받게 된다.

◆인천광역시

인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시정을 체험하고 행정기관 등에서 사회경험을 쌓을 대학생 25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2019.11.28.)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2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운영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체 250명 중 20%(50명)는 생계·의료급여 및 차상위 가구의 본인 또는 자녀이거나 등록장애인 본인을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12월 10일 전산 추첨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학생들은 2020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14일간)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8시간(점심시간 포함)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하며, 근무 요일 및 시간은 배치 기관별로 다를 수 있다. 급여는 사무근로와 현장근로에 차등을 두어 만근 시 시 및 군·구청, 사업소, 도서관 등 사무근로자의 경우 2020년 최저시급은 8,590원을 적용받아 109만 9,520원을, 근무지가 야외이거나 육체노동이 많은 현장근로의 경우 2020년 인천광역시 생활임금 1만 원을 적용받아 128만 원을 받게 된다.

해당 지역들 외에도 대부분의 구청 및 시청 등 행정기관 홈페이지에 아르바이트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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