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 경희대학교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 경희대학교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12.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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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과 인성 겸비한 글로벌 인재 추구…교육 혁신 통해 새로운 배움의 장 마련
정시 계열별 반영 비율 주목…인문계열, 사회계열 국어·수학 반영 비율 달라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희대학교는 ‘미래세대의 더 큰 미래’를 설계하며 ‘경희 10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도 혁신하고 있다. 교수는 가르치고 학생은 배우는 기존의 일방향적이고 권위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교수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대학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으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배움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과제를 설정 및 수행하고 교수와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독립연구’, ‘독립심화학습’, ‘전환21’ 등을 개설해 학습과 실천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경희꿈도전장학’을 통해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경희대의 이름은 세계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 4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학평가기관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의 ‘2019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27위, 국내 1위에 선정된 것. 최근에는 글로벌 연계협력 ‘Blue Planet 21’을 추진하면서 시대의 난제와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저널>이 황윤섭 입학처장을 만나 2020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변동사항과 경희대 입학생을 위한 혜택 등에 대해 들어봤다.

황윤섭 경희대 입학처장
황윤섭 경희대 입학처장

Q: 경희대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목표가 궁금하다.

“경희대의 창학 정신은 문화세계의 창조이다. 이 창학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체 안에서 삶을 완성해 나가는 책임 있는 ‘문화인’, 지구적 차원에서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인’, 학문간 경계를 가로지르며 융복합 분야를 개척하는 ‘창조인’을 선발하려 한다. 또 본교의 창학 이념과 인재상에 부합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추구한다. 창학 이념을 구현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인교육, 정서교육, 과학교육, 민주교육을 네 가지 모토이자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Q: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변동사항이 있다면.

“경희대는 모든 학과에서 ‘가’군 또는 ‘나’군 중 한 개 군에서 단일 모집을 한다. 순수학문 중심의 서울캠퍼스 개설 학과는 ‘가’군에서, 응용학문 중심의 국제캠퍼스 개설 학과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인문·사회·자연계열 전 학과에서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성적의 경우 표준점수(또는 백분위) 단순 총점이 같다고 하더라도 반영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이 좋고 나쁨에 따라 본교에서 활용하는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발생하므로 계열별 반영 비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나형) 25%인 반면,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나형) 35%로 사회계열의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만 반영되며 35%로 반영 비율이 높다. 한편 한국사의 경우 수능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하며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3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4등급부터 5점씩 감점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1~4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5등급부터 6점씩 감점된다. 영어의 경우도 수능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하는데 모든 계열에서 1등급까지 만점(200점)이며, 2등급부터 감점된다.

2019학년도와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나’군의 예술·체육계열 일부학과(연극영화학과(영화연출 및 제작), 체육학과, 스포츠지도학과)의 전형방법이 수능 100%로 변경된다.”

Q: 경희대 입학생을 위한 혜택이 있다면.

“경희대에는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장학제도가 있다. 바로 ‘경희꿈도전장학’이다. 성적 위주로 운영되는 기존의 장학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창업, 봉사, 탐방, 연구 등 분야에서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활동비를 지급한다.

경희대는 최근 10년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장학금을 점차 확대했다. 장학금 규모는 2014년 681억여 원, 2015년 719억여 원, 2016년 742억여 원, 2017년 732억여 원, 2018년 798억여 원으로 늘었다. 수입 다변화와 국가장학금 수주 확대 등을 통해 장학 예산을 늘려왔기에 가능했다.

다양한 장학제도로 재학생 10명 중 6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체 장학금 규모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다(대학알리미 장학금 수혜 현황 분석 결과). 학생부종합전형 최초 합격자 가운데 60명을 선발해 8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교재비, 생활비), 기숙사비(국제캠퍼스)를 지원하는 ‘학생맞춤형장학’도 시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비수도권 지역 입학생의 주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세화원, 삼의원, 우정기숙사, 행복기숙사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고, 기숙사 수용률은 서울 소재 대학 내에서 상위권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Q: 수험생과 학부모, 고교 진학상담 교사 등 <대학저널> 주요 독자들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경희대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은 국어영역의 비중이 35%로 높고, 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학영역의 비중이 전체의 35%로 높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의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학성적에 따라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중 유리한 계열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학영역의 성적이 우수한 경우 사회계열의 국제학과를 제외하고 사회계열 모집단위는 모두 ‘가’군에서 선발하므로 군별 지원전략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영어영역의 경우 반영비율이 1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1등급과 2등급 간의 차이가 8점으로 비교적 큰 편이다. ‘가’군의 경우 의예과를 포함해 언론정보학과, 한의예과(인문), 물리학과, 응용통번역, 수학, 물리학과 등 9개 학과 합격자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지만 ‘나’군의 경우 소프트웨어융합공학, 디지털콘텐츠학과 2개 학과만 영어등급 평균이 1등급이었으므로 영어영역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다른 영역의 성적이 좋다면 이를 감안해 지원을 고려해 볼 수 있다.(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 2019학년도 전형결과 참조, http://iphak.khu.ac.kr)”

Tip. 경희의 3단계 전환설계 ‘미래세대의 더 큰 미래’

Step 1.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인간의 가치와 인류 문명, 우주의 역사를 탐색하며 사유의 폭을 확장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배운다. 이는 세계시민교육 ‘세계와 시민(교양 필수)’, 창의적 연구·실천 영역을 학생 스스로 개척하는 ‘독립연구’ 등을 통해 확대된다.
Step 2. 융합형·사회맞춤형 전공교육
경희인은 다양한 융합형·사회맞춤형 교육에 참여하면서 자유롭게 미래를 설계한다. 학과, 단과대학, 캠퍼스를 넘나드는 융합전공과 다전공을 확대했고, 기업과 손을 잡고 사회맞춤형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독립심화학습’, ‘전환21’,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등도 두고 있다. 

Step 3. 전방위에서 지원하는 사회진출교육
경희대는 취업, 창업, 시민사회, 학계, 문화·예술·체육계, 국제기구, 프리랜서, 대안적 삶을 포괄하는 다양한 사회진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의 주인으로, 지속가능한 문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상상과 혁신의 공간 ‘오픈랩(Open Lap)’에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내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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