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모집군’ 확인하기
정시모집 ‘모집군’ 확인하기
  • 최창식 기자
  • 승인 2019.11.2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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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대교협 공동기획] 대입상담센터 24시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정시모집은 전형실시기간에 따라 가군, 나군, 다군으로 구분되며 각 대학들은 전형일자에 따라 모집시기를 구분합니다. 군이 다른 대학 간 또는 동일대학 내 군이 다른 모집단위 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합니다. 대학은 지원율을 높이고 우수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정원을 군별로 이동시키기도 합니다. 모집군의 변화는 해당 대학뿐만 아니라 경쟁대학의 입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군별 지원경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모집군이 변경된 대학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시내 선호도 높은 대학은 주로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하므로 다군에 모집인원을 배치한 몇몇 대학들은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모집단위에 따라 군을 달리해 선발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 정시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 성적 중 유리한 영역을 높게 반영하고 불리한 영역을 낮게 또는 미반영하는 대학을 찾아 지원하려면 영역별 반영비율을 참고해 지원해야 하는데 모집 군별, 계열별로 특정영역의 반영비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대학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리영역을,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국어영역의 반영비율을 높게 책정하고 있지만 대학 및 모집단위 특성에 따라 반영비율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전 과목의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은 대부분 대학에서 영역별 반영 비율이 동일하지만 서울교대, 대구교대, 전주교대, 춘천교대는 영어의 반영비율 및 적용방법이 상대적으로 낮게 또는 최저기준으로 책정돼 있기에 유·불리가 존재합니다.  
모든 지원 전략의 기본 자료는 전년도 전형 결과입니다. 누구나 올해 전형의 결과에 대한 변수를 예측해 지원하지만, 전년도와 같은 결과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그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바로 경쟁률입니다. 모집단위에 대한 당해 연도 선호도 변화에 따라 다소의 차이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변수는 모집 인원의 변화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형의 설계과정에서 모집 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했든지 아니면 수시 이월 인원이 너무 많아 정시 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된 경우엔 경쟁률의 변화를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경쟁률의 변화는 합격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예측해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시 전형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요소는 탐구영역의 점수를 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할 경우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탐구 영역은 두 과목을 응시하지만 응시 집단의 구성원, 응시 인원수, 과목별 시험 난이도 차이 등에 따라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과목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최상위권 모집단위나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과목 선택에 따른 변환 표준점수를 사용합니다. 변환표준점수 산출 공식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백분위 또는 최고점과 최저점을 활용, 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도 대학별 유·불리가 다르기에 비교해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과 같이 탐구 1개 영역을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학과 고려대, 서강대, 국민대 등과 같이 대체할 수 없는 대학도 유·불리가 존재할 수 있기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사탐 1개 영역으로 대체 가능한 대학의 경우는 자신의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점수에 따른 유·불리를 따져 봐야 합니다.
그 외에도 학생부 반영 대학의 경우 학생부의 영향력에 대한 의미를, 수학(가/나) 형이나 (사탐/과탐) 응시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는 모집단위의 경우 수학(가)형과 과탐 응시자에 부여하는 가산점의 효과 등에 따른 내용도 고려해 지원할 때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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