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 전략과 당일 점검 사항
수능 D-10 전략과 당일 점검 사항
  • 대학저널
  • 승인 2019.10.2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 막바지, 깔끔한 마무리는 필수!”

11월 4일이면 수능까지 꼭 10일 남는다. 준비를 많이 했건, 부족했건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지금쯤 불안하고 초조할 것이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수능 당일까지 흔들리지 않고 남은 기간 마무리 준비를 하는 것이다. 당일 시험이 끝났다고 해서 긴장을 풀어서도 안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수능 후 대학별 고사 등에 미리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수능 D-10 전략과 당일 점검 사항에 대해 소개한다.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종로학원하늘교육)

 수능 D-10 마무리 전략 

체내 시계를 수능일에 맞추자
 Do it  “지금부터 수능형 인간” 10일동안은 무리한 공부보다 수능 일정에 맞춘 규칙적 생활이 우선이다. 실제 수능은 오전 8시 40분 시작된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정에는 잠자리에 들고 아침 6시~6시 30분에는 일어나야 한다. 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려면 2시간 정도 예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 수능이 치러지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순서에 맞춰 비슷한 시간대에 해당 영역을 공부하는 게 좋다. 실제 수능 시험장과 유사한 어느 정도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공부하자. 너무 조용한 곳에서만 공부하면 약간의 소음에도 예민해져서 집중력을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


 Do not  “피곤해도 낮잠은 금물” 오랫동안 긴장한 상태로 공부해 오면서 피로가 누적돼 낮잠을 자는 수험생이 종종 있다. 낮잠을 자는 습관을 들이면 실제 수능 시간에도 쉽게 나른해질 수 있다. 자칫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낮잠은 피해야 한다.
또한 낮잠을 자면 정작 밤에 숙면하지 못할 수 있는데 이는 결국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고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악순환이 될 수 있다. 오후에 낮잠을 자고 싶을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혹은 공부하는 장소를 바꾸는 등의 방법으로 주위를 환기시키는 게 좋다.

 

지금 푸는 문제가 곧 수능이다
 Do it  “훈련은 실전, 이미지 트레이닝” 지금까지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봤을 것이다. 이젠 수능과 똑같은 시간대에 똑같은 방식으로 시간을 설정해 풀어보자. ‘수능 당일이다’ 하는 마음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시험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남은 기간 동안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활용해 마지막 수능 모의훈련을 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수능 영역별 순서에 따라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자. 수능 시스템을 몸에 익히면서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리고 6월과 9월에 치른 모의평가는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수능의 출제 경향을 살펴볼 수 있고 올해 새로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Do not  “새 문제집은 넣어두자” 어떤 학생들은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계속해서 문제집을 풀기도 한다. 수능이 가까워 올수록 단순히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문제 수’에 집착하는 것이다. 마지막 스퍼트를 올린다면서 아예 새로운 문제집을 사서 풀기도 한다. 그러나 새 문제집을 푼다고 해서 모르는 것을 알게 되지는 않고, 보통 틀린 문제를 또 틀린다. 이렇듯 새로운 문제집을 사서 푸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많은 문제를 또 풀어보는 노동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기 보다는 자신이 풀었던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 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부분에서 실수했는지를 다시 점검하는 게 좋다. 틀렸던 포인트를 이해하고, 풀이를 반복해야 수능에서 비슷한 문제 유형을 만났을 때도 실수 없이 득점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멘탈관리가 곧 성적이다
 Do it  “긍정 또 긍정” 아직 치르지도 않은 수능 결과를 예상하면서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성적이 나올 것이라 믿자. 긍정적 생각은 자신감과 심리적 여유를 불러오고, 수능에 대한 스트레스와 실수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힘들고 긴장되는 건 다른 수험생들도 마찬가지다. 이제 10일만 충실히 준비하며 지내면 성공적으로 수능을 마칠 수 있다. 조금만 더 하면 된다. 점수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지금까지의 노력을 믿고 남은 기간을 잘 보내자.


 Do not  “흔들리지 말자”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누구나 그렇다. 어떤 학생들은 수시모집 지원 대학에 떨어졌거나, 수시에 합격한 주위 친구들을 부러워하며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는데, 그럴수록 부담감만 쌓일 뿐이다.
이러한 불안함, 초조함, 잡생각은 남은 열흘의 시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남은 시간을 온전히 내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신경을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 내부에 집중하자. 오직 ‘합격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부정적 감정들은 저 멀리 달아나 있을 것이다.

 

 수능 당일 점검 사항

가채점으로 수능 최저, 자신의 위치 판단
일단 수능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가채점을 하게 될 것이다. 각 영역별 원점수(추정)가 어떠냐에 따라 자신의 위치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위권 및 중상위권 이상에게는 국어, 수학(가/나)의 1등급(상위 4%), 2등급(상위누적 11%), 3등급(상위누적 23%), 4등급(상위누적 40%) 예상 원점수가 중요하다.

 

수시 전형 참가 여부 결정
수능 당일 수시 전형에 참가할 것인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득점한 상황이 각 응시 계열별 상위 몇 %에 속하는 지 여부에 따라 기대한 점수에 못미치거나 성적 변화가 크지 않으면 수시 전형에 적극 응시해야 한다. 소수 인원에 해당되겠지만 수능 성적이 기대 이상 좋으면 수시 전형의 논술 및 면접, 적성고사에 응시하지 않아야 정시 목표 대학의 지원이 가능하다.

 

탐구영역 유·불리 따지기
국어, 수학(가/나), 영어는 사실상 공통으로 응시하는 것이라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크지 않다. 반면 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선택해 응시하므로 과목별 난이도에 따른 유·불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영어가 절대평가로 시행돼 탐구 영역의 중요도가 커졌다. 사회탐구(9과목), 과학탐구(8과목)의 난이도도 중요해져 표준점수 특성상 어려운 과목에서 고득점을 달성할 때, 원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해도 최종 표준점수, 백분위 상으로는 유리할 수 있다. 

 

정시 지원 전략 설정
가채점 결과에 따른 지원 전략으로 정시 지원 대학선을 예비 설정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및 백분위로 반영되기에 원점수에 따른 지원 전략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최종 성적 발표 후 수시 전형에 모두 불합격한 경우에도 대비해 정시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가채점한 상태로는 완벽하지 않지만 원점수 및 예상 등급 정도로 대략 정시 지원 대학선을 정하며 대비하는 것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