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앙아시아 대학들과 교류 “국제화 저변 확대”
호남대, 중앙아시아 대학들과 교류 “국제화 저변 확대”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10.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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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이어 키르키스스탄 주요 대학들과 협력방안 논의
10월부터 오시1세종학당 운영 계기 ‘글로벌선도대학’ 입지강화
호남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 방문단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키르키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와 제2의 도시 오시 지역을 방문, 교류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과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과 교류 프로그램의 확대를 논의했다. (사진: 호남대 제공)
호남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 방문단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키르키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와 제2의 도시 오시 지역을 방문, 교류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과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과 교류 프로그램의 확대를 논의했다. (사진: 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한류 열풍이 뜨거운 우즈베키스탄과 키르키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 대학들과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국제화 저변을 급속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호남대는 10월 1일부터 키르키스스탄의 오시1세종학당 운영을 계기로 글로벌선도대학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10년 1월 오시기술대학에 이어 2015년 11월에는 오시국립대학교, 지난 8월 27일 수도 비슈케크의 유라시아 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해 교육 국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손완이) 방문단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키르키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와 제2의 도시 오시 지역을 방문, 교류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과 구체적인 상호 협력 방안과 교류 프로그램의 확대를 논의했다.

이에 앞서 10월 16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대학과 한코롬국제어학원, 타슈켄트세무대학을 잇따라 방문해 상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중앙아시아 5대 대학 중 하나로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은 오시국립대학교(총장 쿠다이베르디 코조베코프)는 26개 캠퍼스에서 3만 5,000여 명이 수학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국제관계 확대를 위해 영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 영역에 한국어를 선택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한국어 교육을 강조하면서 호남대와의 지속적이고 현실적인 학생 교환 프로그램이 조속히 이뤄지길 희망하고 있어 교류 확대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오시기술대학(총장 아비도브 압드카드르 오마로비츠)은 7개학과 1만 2,000여 명의 학생이 수학하고 있는데, 호남대의 미래자동차공학부 등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학과들과 실질적인 교수,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호남대의 우수한 IT 기술과 자동차 기술 습득을 기대하고 있다.

또 유라시아대학(총장 장금주)은 키르키스스탄 현지의 경제 상황과 교육 현실을 고려, 다양한 해외 봉사 파견과 학생 교류를 기대한다며 교류 확대를 희망했다.

방문단은 이와 함께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오시1세종학당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 운영요원 등 관계자와 상견례를 갖고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는데, 학생들은 말하기와 백일장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고 부채춤과 사물놀이, k-pop 공연 등을 선보이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활기찬 활동을 다짐했다.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은 “어려운 경제현실과 교육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학생들과 교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키르키스탄 학생들의 남다른 사랑을 발견할 수 있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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