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박물관과 함께하는 대중 융합강연회 운영
고려대, 박물관과 함께하는 대중 융합강연회 운영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10.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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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렉처 시리즈 ‘첨단유산-우리 유산에 새겨진 첨단 미래를 읽다’
고려대학교 (사진: 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 (사진: 고려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공과대학(학장 김중훈)은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려대 박물관 4층 교육실에서 고려대 융합렉처 시리즈 <첨단유산–우리 유산에 새겨진 첨단 미래를 읽다> 인문학-공학 융합 대중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려대가 자랑하는 위대한 유산과 발전시켜 나가는 과학/기술의 미래 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고려대 공과대학에서 주관하고 고려대 박물관 후원으로 기획됐다.

10월 10일 첫째 주에는 전통자기의 전문가인 문화유산융합학부의 방병선 교수와 시인이며 공학자인 전기전자공학부 주병권 교수가 “고려청자와 정보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보는 색채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콜라보 강연회를 실시한다.

둘째 주에는 역사교육과 권내현 교수와 전기전자공학부 강충구 교수가 “빛의 속도로 달리다: 5마패와 5G이동통신, 그리고 인간의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셋째 주는 “동궐도와 드론”이라는 주제로 사학과 조명철 교수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주영규 교수의 흥미로운 강의가 이어진다. 넷째 주는 미래국토연구소 김종혁 연구교수와 전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개발자인 산업경영공학부 한민홍 교수가 “대동여지도와 자율주행차”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다섯째 주에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우리나라 칼을 발전시키고 있는 한국전통야철문화연구소 이은철 도검장과 신소재공학부 이준호 교수가 “사인검과 기가스틸”이라는 주제로 철강기술을 소개한다. 여섯째 주에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관련해 “디지털아카이브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미디어학부 김성철 교수와 산업경영공학부 김성범 교수의 콜라보 강연이 이어진다. 일곱째 주에는 문화유산융합학부 방병선 교수와 전기전자공학부 김규태 교수가 “조선백자+α”라는 주제로 조선 백자와 첨단 반도체 기술의 관계를 설명한다. 여덟째 주에는 “수선전도로 바라본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건축학과 류성룡 교수와 다니엘 오 교수의 콜라보 강연이 펼쳐진다. 아홉째 주에는 한국사학과 강제훈 교수와 화공생명공학과 오민규 교수에 의해 “삶과 죽음: 인명원, 태항아리, 바이오기술”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월 12일에는 만 원짜리 지폐에도 소개된 혼천시계를 바탕으로 시간의 정복의 역사를 다루는 “혼천시계와 양자통신”을 고려대 박물관 박유민 학예사와 전기전자공학부 허준 교수의 설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모든 강연은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박물관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자리를 확보하면 된다.

이번 융합강연을 기획한 김중훈 고려대 공과대학장은 “고려대 박물관은 동궐도, 혼천시계를 비롯해 많은 국보와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시간을 통해 문화유산이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소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최근 고려대 공과대학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강연회를 통해서 일반 대중들에게 공학자가 만들어 가는 새로운 첨단 기술을 미래의 유산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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