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 ‘호응’
충남대,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 ‘호응’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9.09.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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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프로그램 운영...지역 고등학생 참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캠퍼스 개방, 플랫폼 역할 기대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대학 실험실에서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실험하니 벌써 대학 신입생이 된 것 같아요”

지난 21일, 주말을 맞아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Science Lab’에 지역 고등학생 32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물리학과, 기계공학과, 유기재료공학과 학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법률센터는 40여명의 예비 법학도들을 초청, ‘고교 로스쿨’을 진행했고 간호학과는 50여명의 학생들과 ‘간호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간호학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대학교가 지역의 고등학생들에 캠퍼스를 개방하고 미리 대학과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대는 2학기가 시작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고등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 캠퍼스(open campus)’ 개념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학과 및 전공별 특성에 맞춰 각 학과가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운영하고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대학을 찾아 전공 수업, 실험, 토론, 진로교육 등을 경험하며 분야별 지식과 역량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인문사회학 아카데미, Science Lab, 의약학계열 전공 체험 등 크게 3개 분야, 총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문사회학아카데미는 법학, 경영, 교육 및 어문 계열 학과가 참여하며, Science Lab의 경우 공학 계열과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분야 학과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약학계열 전공 체험은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수의과대학 등 충남대 관련 전공이 모두 참여해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충남대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거점 국립대학교가 캠퍼스를 지역과 공유하고 다양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학본부 관계자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미리 대학과 전공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대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지역 고등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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